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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시대에 '지혜'의 활용은 '공유'에 있다

배셰태 2013. 6. 9. 06:21

 

신실하고 백성만을 생각했던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하나님은 종교적•물질적•성적으로 타락해가는 그의 모습에 안타까워 두 번이나 나타나서 경고했지만 소용없었고, 백성들의 고통과 원성 속에서 나라는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이 초심을 잃고 분열의 왕이 된 성경이야기는 한 사람의 지혜가 한 나라를 부강하게도 분열을 초래하게도 한 인류의 역사입니다.

 

그렇다면 막강한 힘을 가진 '지혜' 를 창조경제 시대에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그 해답은 '공유' 에 있습니다. '집단지성' 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식과 지혜의 힘을 공동으로 만들고 또한 견제하는 힘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집단지성도 '사회적 지성' 을 겸비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풀어 설명하면,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느냐보다 지식을 가진 사람을 얼마나 많이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사회성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세상에 나만이 존귀하다' 고 합니다만 이는 저절로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야 할까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모든 조건을 100% 갖추고 변화하지 않고록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변화에 따라 변화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두 가지 방법 중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제4의 물결인 창조경제 시대의 인재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한 사람입니다. 이제 더 이상 독불장군 카리스마는 통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창조경제 시대의 인재는 변화하는 환경을 통찰하고 방향을 설정하여 설득하고, 일반대중을 포함한 전문 지식인의 지혜와 힘을 결합할 수 있는 인간적 매력을 겸비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