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

배셰태 2013. 6. 8. 09:43

 

누군가 나에게 독서의 가장 큰 유익함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독서의 가장 큰 유익함은 우리로 하여금 위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나는 독서의 가장 큰 유익함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확장, 그리고 그러한 확장을 통한 위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말입니다. 우리가 위대한 생각, 큰 생각을 하게 되면 세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됩니다. 큰 생각을 하고 위대한 생각을 하게 되면 남들이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할수록 창조적 고독의 시간 또한 많이 가지게 됩니다. 독서를 지식 확장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은 이것이 불가능하지만 사고의 확장을 위해 독서를 하는 사람은 독서 하는 시간이 곧 창조적인 고독의 시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장자》에서 나오는 '손 안 트는 약의 이야기' 처럼 똑같은 것을 가지고도 누구는 생계를 유지하는 데 급급하지만 누구는 장군이 되고, 제후가 되는 소중한 수단이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이전에는 창조력이 없어도 전문 지식을 쌓아서 전문가 자격증을 획득하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성공할 수 있었던 전문가의 시대였다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유비쿼터스와 창조경제 사회에서는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창조가, 혁신가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혼자서 경험하려면 수십 년이 걸려도 할 수 없는 것들을 며칠만에 알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 끼의 식사 비용 정도로 투자해서 지구 저편에 있는 성공자들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 계신 위대한 성인들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혜택을 8가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1.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대신해서 살아볼 수 있다.

2.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3.폭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4.빠른 시간 내에 새로운 전문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5.앞으로의 가능성에 눈을 뜰 수 있는 계기가 된다.

6.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대안을 더 많이 갖게 된다.

7.정신적인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8.풍요로운 삶을 위한 영혼의 양식이 되어 준다.

 

하루에 세 번의 식사를 하는 것은 맛을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독서도 취미로 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 활자를 통해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루에 세 끼는 입으로, 한 끼는 눈으로 하는 네 끼의 식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