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1인 창조기업 낳는 아이디어 시대

배셰태 2010. 6. 20. 15:09

1인 창조기업 낳는 아이디어 시대

경북일보 칼럼 2010.06.17 (목)

 

어느 대기업의 'hello'를 뒤집어 표기한 '올레(olleh)'경영으로 화제를 모은 기업을 기억 할 것이다. 기업은 이제 역발상 경영을 화두로 아이디어 전쟁을 선포했다.

 

최근 또 다른 OO전자에서도 신입사원이 스페셜아이디어를 내면 승진과 함께 팀장의 자리를 맡긴다고 할 정도로 변화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은 무엇일까? 벌써 한국에도 많은 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혼자 사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워 블로거, 1인 미디어, 1인 깡통예술가, 미스터리쇼퍼, 사진작가, 앱 개발자, 온라인콘텐츠사업, 프리랜서 강사, IT사업가가 귀농하여 농장을 운영한다거나 농업을 재배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출발점이 1인으로 시작한 것이다.

 

바야흐로 1인창조기업이 각광받는 시대는 열렸으며 스마트폰 등장으로 앱개발자로 뛰어드는 청년인재들이 많아짐으로써 더 더욱 1인창조기업이 빛을 발할 것이다. 1인창조기업이란 독창적이면서도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찾아내서 콘텐츠화해 다양한 형태로 제품이나 서비스로 개발하는 1인 형태의 사업체를 말한다.

 

세스고딘(Seth Gordin)이 이야기하는 보랏빛 소(Purple cow)의 핵심은 보랏빛 소처럼 뭔가 다른 독특한 것을 만들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최근 아이폰으로 인해 삼성이 하드웨어 공장으로 전락했다는 비아냥거림에 삼성이 얼마나 자존심에 타격을 받았을까? 아이폰이 한국에 공급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SONY를 제쳤다고 그렇게도 기뻐하다가 창의력으로 무장한 애플에게 뒤통수를 맞았으니. 이제 '갤럭시S'로 맞짱을 두려 하지만 그 자리를 되찾기에는 오랜시간이 필요할 듯 싶다.

 

그렇다.이제는 지식기반시대를 넘어 '지식창의적기반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미국은 혼자 사업하는 기업이 전체사업체의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점점 혼자서 사업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이다. 무엇보다 1인기업가의 장점은 슬림한 구조다. 실제로 엄청난 기반시설이 투자된 포스코와 게임하나로 무장한 일본 닌텐도의 순수익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놀랄만하지 않는가? 직원수, 기반시설, 고정운영비 등등 수백배 수천배의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다면 당신은 어떤사업을 선택하겠는가?

 

정부도 지난 2009년 4월부터 1인창조기업 지원 사업을 중소기업청문화체육부 후원으로 지원하기 시작했고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구글, 애플, 야후 등 세계적 기업들도 창업자들이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처음엔 허름한 창고에서 뜻 맞는 친구와 함께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을 비즈니스에 맞도록 정리하고 체계화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투자해줄 곳을 찾아다니면서 꿈을 실현시켰다.

 

현재 우리나라는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에 대한 일자리 고민과 오랜 불황으로 인해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면서 청년실업이 늘고 있는 상태에서 '1인창조기업은 미래의 대안' 된다고 확신한다.

 

김영록(중소기업청시니어 창업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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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시니어 세대]

현재 한국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거의 80살 이다. 중요한 문제는 50대 이후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이냐에 대해서 해결책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언제가 닥칠 이 문제에서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가 없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은 [<도서> 제레미 리프킨-노동의 종말<====클릭/2005년 출간]에서 " 앞으로 15년 후면 지금의 직업 중 95% 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업이 대신하게 될 것 " 이라고 했다.   

 

 ** Catch Your Chanc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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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우리 사회는 곧 닥아올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