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제조혁명]3D프린터, 공장 없는 제조업의 미래 만든다

배세태 2013. 6. 5. 11:16

[이슈분석]3D프린터 대중화, 방아쇠를 당겼다

전자신문  2013.06.04(화)

 

3D 프린터發 '제조혁명'…개인이 총까지 만들어

조선일보  2013.06.04(화)


	3D 시스템스의 개인용 3D 프린터/3D 시스템스 제공
3D 시스템스의 개인용 3D 프린터/3D 시스템스 제공

미국 텍사스대 법대생인 코디 윌슨(25)은 최근 ‘3차원(D) 프린터’로 총기를 직접 제작, 발사하는 장면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 비록 총기에 맞은 사상자는 없었지만 전미가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미국 국무부와 경찰 당국은 코디 윌슨을 요주의 인물로 예의주시하며 3D 프린터 제조를 규제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D 프린터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가 만드는 거의 모든 것의 제조방법을 혁신할 것”이라고 극찬했던 제조혁명이면서 동시에 시한폭탄이기도 하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3D 프린터는 이제 머나먼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 생활 속으로 점점 파고들고 있다는 점이다. 3~4년 전만 해도 가격이 비싸 일반 개인은 구입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지만, 가격이 떨어지면서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제조 기술력도 정교해져 3D 프린터로 만들지 못하는 제품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디자인 경험 없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3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3차 산업혁명’이라는 특집기사에서 3D 프린터를 집중 조명했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 과거와 달리 필요한 만큼 찍어내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각광받게 된 것이다. 3D 프린터는 바로 이런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제품이다. 기업 사무실이나 공장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도 개인들이 직접 쓸 신발과 귀걸이 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D 프린터의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컴퓨터에서 3D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설계 데이터를 3D 프린터로 전송한다. 3D 프린터에는 금속·고무·플라스틱 같은 원재료가 들어 있어, 설계도에 맞게 재료를 층층이 쌓아나가면 실제 물체처럼 입체감 있는 제품이 나온다.

3D 프린터 제조사인 메이커봇의 브레 페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어떤 디자인 경험 없이도 이제는 누구나 특정 물체를 스캔하고 3D로 프린트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하 전략

 

[이슈분석]3D프린터, 공장 없는 제조업의 미래 만든다

전자신문 2013.06.04(화)

[이슈분석]3D프린터, 공장 없는 제조업의 미래 만든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