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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는 할 줄 아는 게 많습니다. 물속에서는 헤엄을 칠 줄 알고, 땅위에서는 걸어다닐 수도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하늘로 날아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 하나 '똑 소리 나게' 잘 하는 게 없습니다.
'군함조' 는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습니다. 수영도 할 줄 모르고, 달리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시속 400km의 속도로 날아다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입니다. 육지와 바다에서는 맥을 못추지만 하늘에서만큼은 최고의 실력을 뽐냅니다.
나는 오리일까, 군함조일까? 나는 이것 저것 할 줄 아는 것은 많지만, '똑 소리 나게' 잘 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사람일까? 아니면 남들 잘 하는 것 하나도 제대로 못하지만, 한 가지만큼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일까? 나는 누구처럼 살고 있을까? -
우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만납니다. 몸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죠. 몸은 세상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입력도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며, 냄새맡고 맛을 봅니다. 이렇게 모아진 정보는 뇌를 통해 취합되고 마음을 통해 '해석'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여야 할 것은 우리가 눈, 귀, 몸 등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통해 자기 주관에 따라 해석한 것을 실제 세상인 것처럼 '믿는다' 는 것이죠.
우리는 이렇게 왜곡된 세상을 보고 있고 자신이 믿는 것이 '사실' 이 아니라 '해석' 내지는 '의견' 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자주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120세 장수시대]중·장년층 모임의 공통된 농담 `9988234와 8899 구호`
http://blog.daum.net/bstaebst/9739
장년들이여!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꿈을 빼앗기지 마세요. 앞으로 펼쳐질 창조사회에서는 꿈을 믿으면 누구나 강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물품을 3D 프린트로 인쇄하여 SNS을 통해 판매하는 '프로슈머' 시대가 온다
http://blog.daum.net/bstaebst/9745
지금은 플라스틱이나 고무 재질의 간단한 공산품 정도를 프린트할 수 있지만 기술 발전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철저히 유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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