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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느끼는 스마트폰의 무서운 진화

배세태 2013. 6. 2. 08:37

오감 느끼는 스마트폰의 무서운 진화

ZDNet Korea 2013.06.02(일)

http://me2.do/G7l0okq8

 

스마트폰이 차세대 센서 기술의 총집합체로 주목받고 있다. 각종 첨단 센서로 스마트폰이 오감을 느끼기 시작한 셈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주변 환경의 온도와 습도를 파악하는 온·습도 센서, 현재 위치의 기압을 파악하는 기압센서(Barometer) 등 환경센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각 스마트폰의 고유한 기능을 구현하는 센서 기술은 곧 제조사들의 마케팅 포인트로 연결되기도 한다.

 

이제 단말기 이동 상태를 측정하는 가속도 센서(Accelerometer), 광원의 세기를 측정해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데 쓰이는 RGB 센서, 자기장 세기를 감지해 방위를 측정하는 지자기 센서(Geomagnetic Sensor), 기기의 기울임을 인식하는 자이로 센서(Gyro Sensor) 등은 웬만한 스마트폰에는 기본으로 장착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4에는 최초로 온·습도 센서가 탑재됐다. 스마트폰 하단의 작은 구멍을 통해 주변 환경의 온도와 습도를 파악해 'S헬스' 등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변 환경의 쾌적도를 보여주는데 활용된다.

 

▲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다양한 MEMS 센서(자료=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