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31.6%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았다
연합뉴스 2013.04.07(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1&sid2=263&oid=001&aid=0006189890
기업도 `양극화'…상위 10개 기업이 이익 51% 독점
지난해 국내기업 10곳 중 3곳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홍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2월 결산인 국내 비금융 상장기업 1천510개의 실적을 분석해 7일 내놓은 '2012년 국내기업 경영성과, 글로벌 기업보다 낙폭 컸다'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업 수익성이 떨어지며 부채상환 능력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은 국내 기업의 비중은 31.6%로 전년도의 27.7%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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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기 회복이 더디고 환율 상황도 우리 기업에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부진한 경영성과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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