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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서대문구청 ‘협동조합 국제심포지엄’

배셰태 2013. 3. 29. 10:07

“협동조합 방식 교육해보니 인성·성적 모두 개선되더군요”

한겨레 2013.03.28(목)

 

협동조합 국제심포지엄 이틀째인 24일 서울 성공회대에서 영국 협동조합대학의 줄리 소프(맨 왼쪽)가 로버트 오언의 ‘협동조합과 교육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소프 바로 옆에 앉은 이가 왈리레인지 고등학교의 제인 반스 교감이다. 김현대 선임기자

99%의 경제
성공회대·서대문구청 ‘협동조합 국제심포지엄’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성공회대와 서대문구청에서 영국의 협동조합학교, 스페인 몬드라곤의 금융시스템, 이탈리아의 사회적협동조합 카디아이의 돌봄사업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영국 교육개혁의 새로운 주자로 떠오른 협동조합학교와 몬드라곤의 성공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금융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한다..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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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단계 협동조합 금융지원 하는 ‘노동금고’ 필요해요”

한겨레신문 2013.03.29(금)

 

몬드라곤대학의 프레드릭 프로인들리크 교수가 23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 첫날 발표에서 협동조합의 기본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99%의 경제
몬드라곤의 내부금융 시스템 보니

협동조합의 아킬레스건은 자본조달에 있다. 자본집약적인 업종에서 협동조합이 맥을 추지 못하는 이유 또한 자본조달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스페인의 몬드라곤협동조합은 예외이다. 기계, 철강 등 고도의 자본투입이 요구되는 분야에도 골고루 진출해 있다. 1956년 소수민족지역인 바스크의 소도시에서 5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몬드라곤은 8만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스페인의 10대 기업집단으로 성장해 있다.

 

조합원·지역주민 예금 받아
협동조합 관계사 자금 대줘
신협·은행 넘어선 ‘발전 젖줄’
투자자금·연구분석 지원도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