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는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이어지기 때문에 전체와 단절화된다." 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360도의 관계성' 이 지켜지는 경우에나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여태까지 사람들의 생활을 말하자면 '동심원' 같은 공동체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암묵적인 관계성으로 이뤄젔던 것이죠.
이렇게 전면적으로 '동심원' 을 그리며 연결되어 있는 사회에 소셜미디어를 억지로 집어넣는다면,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 끼리만 이어지는 ,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죠.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가 다층, 다양해지고 복잡한 산맥처럼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동심원' 적인 관계성이 아니라 좀 더 '다심원' 적인 관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관계는 무수히 나타났다 사라지며 언제나 임의로 존재하죠. 그리고 사람 사이의 신선한 관계는 항상 확인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야만 명시적 관계로 변할 수 있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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