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2012.10.11 (목)
올해 들어 의욕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동통신재판매(MVNO, 알뜰폰) 사업자들이 진퇴양난에 빠졌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시장은 지난 8월 이후 정체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해지율은 높아지는 반면 신규 고객 유치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형편이다.
선불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고객 유치가 쉽지만 해지율이 높고, 이동통신시장이 음성·문자에서 데이터 위주로 변하고 있지만 데이터 요금제는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롱텀에볼루션(LTE)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상징성만 있을 뿐 요금제 수준이 기존 이동통신사(MNO)와 동일해 보조금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에 역부족이다.
<중략>
소규모 사업자가 많은 알뜰폰 시장에서 사업을 접거나 합치는 형태로 사업자 재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가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본격 영업활동에 나서기 보다 전산준비 등 시스템이나 요금제 개발 등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서 "내년 들어 신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시장이 활개를 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MVNO(알뜰폰) 가입자 100만 돌파...대형 유통사 진출로 시장 확대 전망 (0) | 2012.10.18 |
---|---|
[스크랩] (독일) 인터넷 망, 중위권 수준에 그쳐 (0) | 2012.10.14 |
홈플러스 30만원대 ‘MVNO(알뜰폰)’ 판매 추진 (0) | 2012.10.12 |
구글 안드로이드폰 더 잘 쓰는 10가지 방법 (0) | 2012.10.12 |
[스크랩] ??진정한 ‘무선’시대! 이젠 콘센트와 플러그가 필요 없다 (0) | 201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