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Korea 2012.09.09 (일)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가 전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을 점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새로운 ‘다크호스’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美 씨넷은 로웰 맥아담 버라이즌 CEO가 7일(현지시간) 열린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iOS, 안드로이드에 이어 제 3의 강력한 모바일 OS를 내놓을 잠재력이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즌은 미국의 1위 이동통신사업자다. 그는 “삼성전자는 무선 시장에서 잠재적인 다크호스”라며 “삼성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자체 OS를 론칭한다면 모바일 OS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아담은 삼성전자를 ‘잠재적 모바일 OS 강자’로 꼽은 이유로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자원을 가진 거대한 복합기업이기 때문”을 들었다. 이미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 및 스마트폰 제조회사이자, 브랜드와 영향력에서 애플의 라이벌로 꼽히는 회사라는 설명이다. 그는 “삼성전자는 자신이 가진 자원들과 모바일 OS를 잘 결합시킬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가 애플, 구글을 잇는 제3의 강력한 모바일 OS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삼성이 지난달 IFA2012에서 공개한 최신작 갤럭시노트2.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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