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12.08.08 (목)
알뜰폰(MVNO)시장이 점점 활기를 띄면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시장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9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MVNO로 옮긴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수는 총 5천214명으로 전달 795명에서 566%나 증가했다. 이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MVNO 번호이동자 수를 집계한 이래 가장 높인 기록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통신3사를 포함한 총 번호이동자수 증가율이 33%인 것과 비교하면 MVNO의 급성장을 알 수 있다.
MVNO는 자체 통신망 없이 기존 통신사의 망을 빌려 제공하는 통신서비스 사업이다. 대형통신사에 비해 요금이 15~20% 저렴한 것이 특징이지만 인지도가 낮아 SK텔레콤이나 KT, LG유플러스에 비해 아직은 가입자가 많지 않다.
하지만 MVNO로 번호를 옮기는 소비자가 월 수백 명에서 5천명 대로 급신장하면서 통신3사의 이용자를 빠르게 흡수하는 추세다.
사업 초기 반응은 신통치 않았지만 최근 대기업들이 속속 MVNO사업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MVNO업체의 한 관계자는 "초반엔 시장 반응이 무심했지만 최근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면서 자연스레 마케팅효과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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