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12.08.03 (금)
정년 65세까지 상향 조정… 재택 근무자도 크게 늘려
일본 정부가 중장기 고령화대책을 대폭 손질해 '인생 90년 시대'를 준비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5세 이상=고령자=부양 대상'이라는 등식을 깨고 65세가 넘더라도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 근로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3일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중장기 고령화대책인 '고령사회 대책 대강'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연내 개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 사회의 고령화로 평균 수명이 90세에 육박하고 있지만 의욕과 능력이 있는 고령자들이 느는 만큼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를 보면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고용을 원하는 직장인이 75.4%에 달했다.
또 고령자 연금지급 등으로 증가하는 각종 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더는 한편 저출산으로 부족해지고 있는 노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정책으로 여겨진다.
일본 정부는 우선 기업의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30, 지구촌인구 절반이 에너지농사 짓는다 (0) | 2012.08.09 |
---|---|
미국노동부 커리어원스톱사이트, 10년후 부상직종 알려준다. (0) | 2012.08.09 |
또 하나의 시한폭탄 베이비부머, `실버 푸어` 양산 (0) | 2012.08.01 |
한-터키 FTA 기본협정과 상품무역협정 정식서명 (0) | 2012.08.01 |
‘397세대’를 아시나요? 사회 변화 주도하는 신주류로 급부상 (0) | 2012.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