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닷넷 2012.07.17 (OS)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하는 단말기는 몇 가지나 될까. 오픈시그널맵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무려 3997개의 저마다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가 운영되고 있다. 서로 비슷한 제품도 있겠지만 화면크기부터 모바일 프로세서, 카메라, 센서, 운영체제가 모두 다르다.
이렇다 보니 친구의 스마트폰에서 되는 게임이 내 폰에서는 안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조만간 안드로이드는 PC게임처럼 ‘권장 스마트폰 규격’ 같은 표기를 해야 할 지경이다. 이렇게 제각각인 안드로이드의 문제를 꼬집는 ‘파편화’라는 용어가 주목받고 있다.
파편화는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수록, 안드로이드가 진화할수록 더 심해진다.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단말기들에 이제 막 깔리기 시작했는데 구글은4.1 젤리빈을 발표했다. 문득 모 개그 프로그램 코너의 “이거, 어쩌라는 걸까요?”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이 파편화에 대해 직접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 일시 : 2012년 7월 13일 오후 5시
- 장소 : 블로터 아카데미
- 참가자 : 김태호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회원, 윤제필 컬트스토리 대표, 최치환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모바일 솔루션팀 (이상 가나다순)
- 진행 : 최호섭 블로터닷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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