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2012.04.30 (월)
공기계 직접 구입·통신사 선택 '자급제' 내일 실시
삼성 등 자체 유통망 구축… 가계통신비 인하 전망
<중략>방통위는 이와 관련, 제조사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소비자가 이통사 대리점을 이용한 소비자보다 요금 할인을 덜 받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통경로에 관계없는 할인요금제를 검토하고 있다. 방통위 측은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모든 소비자가 약정할인 등을 통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통사와 제조사, 유통망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산시스템 등을 마무리 중이다. KT, SK텔레콤 등 이통사는 자사에 등록되지 않은 휴대전화도 개통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중략>휴대전화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삼성모바일', LG전자는 '베스트숍', 팬택은 '라츠' 등 자체 휴대전화 유통망을 구축해 공기계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16면 2012.04.30 (월)
동아일보 A21면 2012.05.01 (화)
휴대전화 오늘부터 가전제품처럼 마트서 판매 허용
대형마트들 “계획 없다”… 블랙리스트제도 유명무실
휴대전화기를 대형마트나 가전제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한 ‘블랙리스트 제도’가 유명무실해졌다. 1일 이 제도가 공식 시행되지만 주요 판매처인 대형마트들이 “당분간 휴대전화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중략>
대형마트의 휴대전화기 판매가 무산되면서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당장 시중에서 유통될 수 있는 휴대전화는 중고폰 정도다. 방통위도 인터넷을 통한 중고폰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교환주기가 짧아 매년 1000만 대 이상의 쓸 만한 중고폰을 만들어낸다.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되면 온라인쇼핑몰에서 중고폰을 구입한 뒤 본인의 유심만 끼워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3월부터 직영 휴대전화 매장에서 중고폰을 사고팔 수 있는 ‘올레그린폰’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들을 중심으로 값싼 휴대전화 판매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 CJ헬로비전 등 MVNO들은 중국 화웨이나 ZTE와 손잡고 휴대전화를 판매할 예정이다.
:: 블랙리스트 제도 ::
휴대전화를 이동통신사 대리점뿐 아니라 가전매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자유롭게 구매해 개통할 수 있게 한 제도. 분실하거나 도난당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휴대전화기가 아니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유심 칩을 새 휴대전화에 장착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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