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스마트워크 효과 극대화 지름길 '협업'

배셰태 2012. 4. 17. 15:01

스마트워크 효과 극대화 지름길 '협업'

데이터넷 2012.04.17 (화)

 

차세대 협업 모델 진화 … 근무환경에 시스템 맞춰야

 

아시아에 특화된 리서치를 수행하는 에이콘(Acon)과 VM웨어가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직장인 207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의 업무사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아태지역 업무환경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응답자 중 ‘스마트워크’의 형태로 일하는 사람이 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의 96%는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갖고 출근하며, 자신의 기기를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모바일 기기로 사무실 외에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82%에 달해 아태지역 평균치 70%를 크게 웃돌았다.

스마트워크는 직원들이 위치하고 있는 그 장소에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그 시각에, 환경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말한다. 사무실이라는 정해진 공간 안에서, ‘9~6’이라는 정해진 시간 내에 업무를 해온 전통적인 근무형태를 벗어나 업무 생산성이 높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개념이다.

스마트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정부는 전국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설립하고, 정부 각 조직과 산하조직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일부 기업들도 주요 거점에 별도의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워크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 심지어 PC방이라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면 스마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워크를 위해서는 보안정책이나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의 지원 등의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

 

 

▲ 협업의 발전단계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