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Korea IT/과학 2012.01.21 (토)
애플이 20일 '아이북스2'를 공개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기획하고 하반기부터 개발에 들어간다.
플랫폼 형태는 20일 애플이 발표한 아이북스2와 유사할 전망이다. 출판사나 앱 기획사들이 콘텐츠를 개발해 플랫폼에 올려 놓으면 원하는 교사나 학생들이 이를 유·무료로 내려받아 수업에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단말기도 특정 브랜드나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다. KERIS는 특별한 성능저하나 콘텐츠 호환에 문제가 없다면 PC,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단말기도 사용할 수 있게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업계는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2014년부터 교육용 단말기 및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 초중등학교 수는 약 1만2천여개, 학급수가 24만여개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말기 업체로서는 군침을 흘릴만한 큰 시장이 열리는 것이다.
■애플 선제 공격 "교육시장 커진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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