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즈 2012.01.07 (토)
이뉴스투데이 경제 2012.01.07 (토)
CJ에 이어 홈플러스도 올해 중 이동통신망재판매(MVNO)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MVNO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현재 MVNO사업 진출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접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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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제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2년 방송통신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이동통신시장 규모는 2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지금까지는 MVNO와 MNO간 윈-윈(win-win)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었고, MNO의 결합상품과 망내할인 상품 등에 밀려 MVNO의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SK텔레콤과 KT 등이 MVNO들과의 협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오는 5월에는 유심(USIM)만 변경하면 구입처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을 앞두는 등 MVNO 사업자들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방통위가 물거품된 '제4 이동통신 출범'의 대안으로 MVNO를 지목하면서 MVNO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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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MVNO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들도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CJ 헬로비전, 스마트폰 중심의 MVNO 전략 개시'라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5월로 시행이 예정된 블랙리스트 제도가 헬로모바일 사업에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 있다"며 "단말 수급과 관련 기존 이동통신사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적 토대가 마련 될 경우, CJ 헬로비전이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의 경쟁력이 실제 빛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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