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한 국가로 선정됐습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올해 152개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ICT 발전지수(IDI)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우리나라가 IDI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IDI 순위가 처음 발표된 2009년에는 2위, 작년에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엔(UN) 산하 전기통신 전문 국제기구인 ITU가 평가하는 ICT 발전지수는 회원국들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정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지수로 각국의 ICT 발전 정도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하는게 목적인데요, △ICT 접근성 △ICT 이용도 △ICT 역량 등 3가지 항목을 평가해 IDI를 산출합니다. 우리나라는 ICT 이용도와 ICT 역량 부문에서 각각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ICT 접근성에서는 10위로 평가받았습니다.
부문별 세부지표에서는 '가정에서의 인터넷 전속가구 비율'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아이슬란드·덴마크·핀란드가 차례로 2∼5위를 차지했고, 홍콩 6위, 영국 10위, 일본 13위, 독일 15위, 미국 17위, 프랑스 18위, 싱가포르 19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발표 결과는 그동안 방송통신 규제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고도화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이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우리나라는 작년 1월 유엔 전자정부지수 1위로 뽑힌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포천지(紙) 선정 인터넷 속도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정 청소년 디지털 읽기 능력 및 모바일 브로드밴드 보급률 1위, 일본 총무성의 IT 국가경쟁력 지수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발표된 ICT 관련 국제지수에서 1위를 휩쓸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ITU는 국제 전기 통신 동맹(International Telecommynication)은 전기통신분야의 발전과 합리적인 사용을 위해 국제협력을 증진시키고, 전기통신업무의 능률 향상 및 이용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제연합(UN)의 전문기관으로 범세계적인 전기통신 표준화 추진, 무선 주파수 사용시의 질서유지, 기술·조작상의 문제에 대한 연구 및 개선책 마련, 각 나라들의 전기통신체계의 개발지원 등이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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