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건 뚫은 국힘 골든크로스..‘장동혁 지도부’ 정당성 확보.."계속간다"
파이낸스투데이 2026.06.11 인세영 대표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049
- "선거 선전했다" 여론 우세… 안팎의 흔들기 시도 무산될 듯
- 장동혁 끌어 내리려던 레거시 미디어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망연자실
6·3 지방선거 직후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정당지지도가 급등하고 오히려 민주당에 골든 크로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평가는 한 달 전보다 하락했고 서울과 2030세대에서는 견제 심리가 확인돼, 균형을 요구하는 민심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반등…민주당에 오차범위 안 우세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6~8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1.6%, 민주당 40.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인 1.2%포인트(p) 차이로 앞선 것.
지방선거 전인 5월 2~4일 조사 당시 민주당(50.8%)과 국민의힘(32.1%)의 격차는 18.7%p로 민주당이 크게 앞서 있었다. 그러나 이후 민주 48.2% vs 국힘 33.5%, 민주 46.8% vs 국힘 35.1%, 민주 44.6% vs 국힘 36.7%를 거치며 격차가 좁혀졌고,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전세를 뒤집으며 사실상 동률 수준의 접전 구도를 만들었다.
●선거 결과 평가는 '민주당 승리, 국힘 승리 혼재'
정당지지도 추이와 달리,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 문항에서는 '민주당 승리'라는 응답이 43.1%로, '야당 승리'(37.7%)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권자 다수는 선거 결과 자체를 여당의 승리로 인식하고 있었다. 실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곳을 확보하며 수도권과 충청, 부산, 강원, 경남 등 주요 접전지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여론이 높다. 11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90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중 어느 정당이 이번 6·3 지방선거의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진정한 승자가 민주당이란 응답은 34.3%였다.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이 앞섰 것.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의 의뢰로 6월7일과 8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선전했다는 평가가 민주당보다 높았다. 민주당이 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곳에서 승리하고 4곳에서 패배했음에도 40% 이상이 진정한 승자로 국민의힘을 지목한 것. 이로써 국민의힘 지도부를 흔들고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을 끌어내리려는 조중동을 비롯한 일부 언론과 국힘 당내 친한계의 시도는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높다.

●장동혁 체제 흔들 명분 사라져
당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선거를 두고 "최악의 조건 속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탄핵 이후 정권을 내준 국민의힘 입장에서, 신임 여당의 압승이 관례인 직후 지방선거는 애초에 승산이 희박한 싸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고, 이는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 역전(골든크로스)이라는 객관적 수치로 증명됐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지도부가 중심을 잡고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대중적 공감대와 신뢰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민심은 그간 기사와 사설, 칼럼을 동원해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노골적으로 압박해 온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일부 레거시 언론의 정치 개입 의도가 사실상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당심과 바닥 민심이 오히려 장 대표 체제의 안정에 힘을 실어주면서, 지도부 흔들기에 몰두하던 보수 언론들은 이른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식의 망연자실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팎의 거센 퇴진 압박을 정면 돌파한 장동혁 지도체제는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6월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 총회에서 장동혁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인용된 여론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6월 6~8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민주당 지지층(808명) 조사 표본오차는 ±3.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입니다. 2026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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