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하메네이, 무기급 고농축 핵물질 해외 반출 금지 지시
프리진뉴스 2026.05.21 조문기 기자
https://www.freezin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14
- 미국-이란 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 약화... 유가 급등·미 증시 주요지수 하락 출발

모즈타바 하메네이 ⓒ 연합뉴스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무기급에 가까운 핵물질 비축량을 포기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무기급에 가까운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해서는 안 된다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관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반출해야 하며 평화 협정에도 이 조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이스라엘 측에 확언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고위 관리들은 해당 물질을 해외로 보내는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향후 공격에 이란을 더욱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에서 농축 우라늄이 제거되고, 이란이 대리 테러 단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며, 이란의 탄도 미사일 능력이 제거될 때까지는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즈타바가 무기급에 가까운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고 명령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 이후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미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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