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태연 칼럼] 우리에게도 레이건(트럼프) 같은 대통령이 필요하다

배셰태 2026. 2. 26. 09:05

[김태연칼럼] 우리에게도 레이건 같은 대통령이 필요하다
트루스데일리 2026.02.24 김태연 TD칼럼니스트·국제마약폴리스유니버시티 평생교육원 총
https://www.truth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1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기득권 질서 바깥에서 등장한 인물이었다. 뉴욕의 부동산 사업가, 방송인 출신이라는 이력 때문에 그는 워싱턴의 엘리트들로부터 “정치를 모르는 장사꾼”이라는 조롱을 받았다. 이는 한때 배우 출신이라는 이유로 폄하되었던 로널드 레이건과 닮은 지점이 있다.

그러나 트럼프 역시 기존 정치 문법과는 다른 시각으로 세계 질서를 바라보았고, 특히 중국 공산당 체제의 본질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미·중 관계를 단순한 무역 파트너십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사회공산주의 체제와 가치의 충돌로 인식했다.

트럼프의 눈에 비친 중국은 단순한 경제 경쟁자가 아니었다. 그것은 국가 주도의 통제 경제·일당 독재·개인의 자유보다 집단과 당의 권위를 우선하는 체제였다. 그는 이를 공개적으로 “공정하지 않은 체제” “자유를 억압하는 구조”로 규정하며 무역 전쟁·기술 패권 경쟁·공급망 재편을 통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관점은 단지 정책 보고서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트럼프가 평생을 통해 체득한 ‘거래와 책임’의 세계관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 그는 세계를 추상적 이상이 아니라 구체적 이해관계와 힘의 균형 속에서 바라보았다. 상대가 자유시장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압박과 협상으로 질서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확신이었다. 관세전쟁이 그 사례이다.

그의 미국관은 분명하다. 미국은 개인의 자유와 창의, 신앙의 자유를 토대로 번영을 이루는 나라라는 것이다. 이는 미국 건국 정신, 곧 창조주 앞에서 개인이 존엄한 존재라는 신념과 연결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공산당 일당 체제 하에서 국가가 개인 위에 군림하고,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는 구조는 근본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상대였다.

트럼프는 중국 공산당을 단순한 경쟁국이 아니라 체제적 도전으로 보았다. 기술·무역·군사·이념 전반에서 벌어지는 충돌은 단기적 분쟁이 아니라 장기적 패권 경쟁, 즉 초한전(超限戰, Beyond Limit War: unrestricted warfare)에 가깝다고 인식했다. 이 개념은 1999년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들이 저술한 ‘제한 없는 전쟁(Unrestricted Warfare)’에서 제시된 것으로, 전쟁이 군사 영역을 넘어 금융·정보·법·여론·사이버 공간까지 확장된다는 사고를 담고 있다. 트럼프 진영은 이러한 확장된 전쟁 개념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 맥락에서 미·중 갈등은 단순한 무역 분쟁이 아니라 문명적 충돌로 해석된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일당 체제, 개인의 권리와 국가 중심주의 사이의 충돌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 틀 속에서 “악의 축”이라는 표현은 군사적 레토릭을 넘어 도덕적·가치적 판단을 포함한다.

결론적으로 이 갈등은 단지 경제나 외교의 문제가 아니라 ‘초한전’의 성격을 띤 총체적 경쟁이며, 더 깊게는 영적 전쟁(spritual war)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여기서 말하는 영적 전쟁이란 특정 민족이나 개인에 대한 증오가 아니라, 천부인권이라는 인간의 존엄을 어디에 두느냐에 대한 세계관의 충돌이다.

천부인권의 사상으로 개인을 창조주의 형상으로 보는 자유의 전통과, 국가를 궁극적 권위로 삼는 전체주의적 전통 사이의 대립이라는 해석이다.

21세기의 미·중 관계가 단순한 국익 계산을 넘어 가치와 체제, 기술과 정보, 경제와 안보가 복합적으로 얽힌 미제국주의와 중화제국주의의 장기적 경쟁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중국과 대만 전쟁이 발발 시에 이를 어떻게 정의하고 대응할 것인지는 한국 사회가 스스로의 동이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유 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생명줄이 초끈으로 가나안 성벽의 기생 라합의 붉은 줄처럼 달려 있다.

금줄 같은 기도가 필요한 춘래불사춘의 그러나, 애국의 계절이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