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79번째 생일 맞은 트럼프, 지지율 53%...LA 시위 강경 대응 여론 긍정적
펜앤마이크 2025.06.14 선우윤호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0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캡쳐)
14일 79번째 생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여전히 전체적으로는 '과반 지지'를 유지하거나 여론 조사 평균에서 큰 하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 기관들이 발표한 이번 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조사 기관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과반 찬성 또는 근소한 열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별 트럼프 지지율 현황
Rasmussen Reports의 11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의 직무 수행에 대해 53%가 지지, 45%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주 발표된 주요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Quantis Insights는 47.5%가 트럼프를 지지, 49.1%는 반대한다고 발표해, 지지보다 반대가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orning Consult 추적조사 결과는 47%가 트럼프를 지지, 51%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CBS News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은 45%, 반대율은 55%로 집계됐다.
RealClearPolitics는 이들 포함 15개 주요 여론조사 기관의 평균치를 종합해 트럼프의 평균 지지율을 46.9%, 평균 반대율을 50%로 집계했다. 이는 4월 말 지지율 최저치였던 45.1% 지지, 52.4% 반대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된 수치다.
▲트럼프 지지율, LA 폭동 강경 대응 이후 상승
트럼프의 지지율은 여전히 공화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높은 결집력을 보이고 있다. 일부 조사에선 여전히 과반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반적인 지표도 급격한 하락보다는 소폭 조정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세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트럼프가 최근 LA 등 미국 대도시에서 벌어진 격렬한 시위와 사회 불안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한것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LA 시위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은 상승했으며, NapolitanNews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에 주방위군을 파견하기로 한 결정을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찬성 52%, 반대 42%로 나타났다.
또한,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더 이코노믹타임즈 등 주요 외신들은 LA 시위대가 애플 스토어, 나이키, 아디다스 등 상점들을 약탈하며 건물을 부수는 행위를 이어가자 단순한 시위가 아닌 '폭동'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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