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문수·한덕수 대선후보 단일화 논란] 조강지처에 대한 쌍권총(雙權銃)의 총질

배셰태 2025. 5. 6. 16:02

※조강지처에 대한 쌍권총(雙權銃)의 총질

옛말에 조강지처 버리면 패가망신한다는 말이 있다.지금 국민의힘 지도부와 일부 국회의원들이 그 짓을 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3차례의 치열한 대선후보 경선끝에 60%가 넘는 당심(黨心)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었다. 정당성과 정통성,합법성을 갖춘 보수정당의 후보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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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로 선출되자마자 하루도 지나지 않아 권영세·권성동 일명 쌍권총(雙權銃)과 친윤을 자처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은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압박했다.

김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지명한 장동혁을 권영세는 거부하며 장동혁에게 고사할 것을 강요했다.

친윤 이양수는 김문수 후보의 당무우선권 요구에
"당헌·당규 위 군림 중단해야 한다"라고 일갈(一喝)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선후보의 당무 우선권 요구에 이양수가 그렇게 했는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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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권총과 그 일당들의 후보 단일화 요구는 사실상 한덕수으로의 후보 교체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조강지처(糟糠之妻)를 내쫓고 첩을 안방마님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무소속 한덕수 후보를 위해 공보물까지 같이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8~11일 중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를 잇따라 소집했다. 후보교체를 위한 것이다. 5일에는 한덕수 부부와 권영세, 권성동 부부가 오찬을 했다고 한다. 김문수 후보는 한표라도 더 얻기위해 전국을 뛰고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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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 다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략과, 방법, 시기를 검토할 필요가 있어 시간을 갖고 추진하자는 것이다.

후보 단일화는 서두룰 필요가 없다. 김문수 후보 말대로 25일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다.

18대 대선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는 2012년 12월 19일 투표일을 3일 앞둔 12월 16일 3차 TV토론을 수시간 앞두고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제 후보가 된 사람에게 하루도 지나 쌍권총과 그 일당들은 압박과 협박을 자행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에게 왜 뛰지 못하냐고 회초리를 휘두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김문수 후보 지지도도 상승할 것이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는 경선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승리했지만 단일화 대상인 안철수 후보에게 여론조사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똘똘 뭉치며 하나가 되자 시간이 지나면서 안철수 후보를 앞서나가 결국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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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덕수 후보는 6일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다”라고 했다. 즉 김문수 후보에게 양보하라는 시그널이다. 한덕수는 과연 국민의힘 사람인가. 한덕수는 국민의힘보다 야권사람들과 더 친분이 있다. 즉 이재명 세력에게 팽당한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정대철을 만나고 손학규를 만나고 이낙연에게 협조를 구했다. 심지어는 양산에 있는 문재인을 찾아가 출마인사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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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권총과 그 일당들은 흠집 없고, 청렴결백한 정당의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선출된 자당의 후보를 배제하고 한덕수를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할까

이유는 딱 하나. 강단있는 김문수 보다는 만만한 한덕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수렴청정(垂簾聽政)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경험없는 외부인사 윤석열 데려다  좀 재미를 봤기에 그 향수를 잊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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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1996년 신한국당 공천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온갖 풍상에도 불구하고 한길만 걸어왔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위해 매진해 왔다.

때로는 자유통일당 창당에 관여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보수정당 미래통합당이 제대로 역할을 못한 항거의 발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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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라는 말은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를 이르는 말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의 조강지처다.

쌍권총과 그 일당들은 안방마님이 조금은 불편해도 거북해도 지켜야 한다. 첩인 한덕수에게 대선출마 포기를 요구하는 것이 순리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죄라는 올가미를 비판하며 엄동설한을 지지자들과 함께한 김문수를 내친다면 천벌을 받을 것이다. 그 천벌은 대한민국 폭망(暴亡)이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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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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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문수다.
- 한덕수로 자유 대한민국 지키자는 소리는 장님 경비원 세워놓고 도둑 감시하겠다는 것..!!

김문수 후보는 3억 기탁금 내고, 수많은 지지자들이 열심히 하고, 치열한 경선을 거친 국민의힘의 공식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 쌍권의 당지도부와 의원 몇몇이 끌어내릴 수 없는 후보라는 말이다. 그래서 "뺏지면 다냐"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세도정치에 물든 당 지도부가 뒤로 한덕수와 밀거래를 해서.. 국민과 당원이 뽑은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고 만만한 강화도령 같은 한덕수에게 꽃가마를 태워.. 2000명 짜리 여론조사로 당의 공식적 대선후보 자리를 탈취하려고 한다.

말도 안되는 야바위 짓이다. 도대체 그동안 당의 경선후보들은 왜 수억원의 기탁금 등을 내며, 고생을 했고.. 수십만 당원과 국민들은 무엇 때문에 경선을 한 것인가..?? 겨우 한덕수 후보에게 후보 자리 넘겨주는 징검다리 노릇하려고, 그많은 고생을 한 것인가..?!

그러고서도 공당이란 말인가..?? 김문수 후보가 약속했다고..?? 그렇다. 약속했다. 반 이재명 빅텐트를 완성해서 대선에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한덕수 후보도 선관위에 3억원 기탁금 내고.. 유권자들 찾아다니며 열심히 선거운동해라.

그렇게 서로의 지지층을 확대하는 경쟁을 하면서.. 긴장감을 높여라. 그러고 난 뒤.. 두 후보의 지지층이 최대로 확대되고.. 그래서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을 압도할 수 있을 때.. 그때 단일화를 해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정책토론회도 열고.. 공동정부 구성도 조율하며.. 단일화 과정을 거쳐라.

그래야 국민의 관심도 끌고.. 시너지 효과도 최대치로 끌어올려,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고, 공식적으로 선출된 당의 후보를 야바위짓으로 백주대낯에 탈취하는 식이라면.. 어떤 국민이 지지하겠는가..?? 그런 단일화는 마이너스 효과 밖에 없다.

그리고 한덕수 후보에게 한마디 한다. 예전부터 어렵게 왕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성군이 되었다. 소금장수였던 고구려의 미천왕도 그렇고.. 태종도, 세종도, 영조도..그렇다. 임금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던 사람들이 천신만고 끝에 권좌에 올라서 성군이 되었다.

지금 한덕수 후보는 대통령 자리를 날로 먹으려하고 있다. 그렇게 손쉽게 대통령 자리에 올라.. 그런 허약한 관료적 마인드로 192석이나 되는 이재명과 민주당, 야당들을 상대한다고..?? 윤 대통령도 못버틴 그 자리를 버틸 수 있다고..?? 그야말로 야당한테 권력 받치자는 이야기다.

그런 식으로 대통령 자리에 오르면.. 자유 대한민국은 없다. 그저 이재명과 민주당이라는 실질적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존재할 뿐이다. 그야말로 장님을 경비원으로 세워놓고 도둑을 감시하겠다는 것처럼..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짓이다..!!

출처: 김성회 페이스북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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