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 칼럼 : 미국 당국에게 요구한다] 비자 발급 당장 중단하라,《반미-친중 활동 한국인들》에게
뉴데일리 2024.12.23 류근일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23/2024122300368.html
- 미대사관-대사관저 침입-난동 그들 정체 알고 있나
-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 한 이재명 정체 알고 있나
-반미-친중 온갖 부류, 출입국 계속 방관할 건가
▲ 2019년 10월 18일 북한과 중국을 추종하고 반미 활동을 해온 대학생 19명이 미대사관저 담을 넘어 침입하고 있다. 현재 국회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대학생 때인 1989년 10월 대사관저에 침입, 폭탄 투척 및 방화 사건을 주도했다.ⓒ 뉴시스
■ 민주당은《반미-친중》
"소위 가치외교라는 미명하에 지정학적 균형을 도외시한 채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일본 중심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고집한다."
2024년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기타 좌익 정당들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한 대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동맹에만 치중했다. 북·중·러 유라시아 전체주의엔 적대했다. 이게 탄핵 사유의 하나다." 란 소리다. 그렇다면 민주당 등은《반미-친중》이란 자백인가?
■ 한국인 약 절반이《반미-친중》
12월 14일 국회를 통과된 탄핵결의문엔 위 구절이 빠져 있다. 나중에 보니 속보였음을 알았나? 그 구절을 뺐다 해도, 그들의 속내는 이미 들통났다.
민주당과 그 우당(友黨)들, 그리고 이에 동조하는 탄핵 찬성자들은 결국《반미-친중》분자들인 셈이다.
이걸 미국은 알고 있나? 자기들이《동맹국》이려니 알아 온 한국인들의 약 절반이《반미-친중》세력이라면, 미국은 지금까지 두 눈 멀쩡히 뜬 채 속아 산 꼴이다. 화 안 나나, 미국?
▲ 촛불난동 1주년을 기념한다는 행사가 열렸다. 2017년 10월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이《미군 떠나라》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국회의장), 이재명(민주당 대표), 추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MB구속》《트럼프 탄핵》《이석기 석방》《사드배치 반대》등의 구호를 외쳤다. ⓒ 서성진 기자
■《반미 》외치며 자녀는 미국 유학
한국 사회 각계각층에는《반미-친중》정당과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는 유권자들이 해변의 모래알만큼이나 많다. 대중이야 어디나 선동당하는 사람들이니, 일단 논외로 치자.
문제는, ★먹물깨나 들었다는 대학교수 ★대기업 상층부 종사자 ★연예계 ★문화계 ★언론계 ★각계 전문직 ★중상층 공무원층에도 이런 부류가 엄청 많다는 사실이다.
이들은《몸은 중상층 부르주아이고, 머리는 3급 좌파 내지는 좌파에 동정적인 족속》이다.
이들은 미국 등 서방세계를《제국주의》라 부르는《좌파 교육의 피해자》들이다. 그러나 체질적으로는《부르주아적 삶의 방식》에 절어있다. 그걸 즐기기도 한다.
그들은《과거 권위주의 체제하의 인권유린》어쩌고 떠들면서도,《북한 김정은 체제하의 참혹한 인권상황》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그들은 미국 등에 자녀를 유학시킨다. 모순이다.
■ 미국은 속고 있나?
미국은 숙고해야 한다. 이런《반미적 한국인들》에게 계속 《미국 입국비자를 발급》할 작정인가? 1980년대에《반미-친북-친중 혁명운동》에 몰입했던, 그러면서도 오늘날까지 그것을 참회하지 않는《NL 활동가(national liberation movement activist)》들을 계속 입국시킬 작정인가?
그들 중 다수는 오늘날 저 무도한 국회를 주도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그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 미국에 이들이 동맹군인가, 이들과 피투성이로 싸우는 자유 한국인들이 동맹군인가?
미국은 저들《반미 활동가》들에 응당한 외교적 제재를 가해야 할 때다.
한국의 자칭《진보주의자》들의 본질은 소위《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다. 이들은《민족, 민중, 민주》를 겉에 내세우지만, 실은《극좌 혁명》의 위장명칭일 뿐이다.
미국은 이들에게 속고 있나?《주한 미국대사관 경내에 침입해 난동을 부렸던 저들의 정체》를 미국인들은 아직도 모르는가? 미국의 엄중한 대응을 요구한다.
▲ 미국대사관저를 침입한 대학생들을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 ⓒ 뉴시스
[편집자 주]
다음은 위 칼럼의 영문본이다. 미국인들의 일독을 권한다. 특히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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