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 “부정선거는 ‘팩트’… 자유민주주의 파괴하는 암덩어리”
천지일보 2024.12.19 김빛이나 기자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13292
- 黃 “자유민주주의는 말기암 상태” 강력 경고
-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말아야”
- “언론이 부정선거 문제 제대로 다루지 않아”
- “부정선거 본질 외면하고 계엄만 문제 삼아”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출처: KNN 방송화면캡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현 정치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리와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반대하며, 현재의 정치적 혼란을 ‘말기암’ 상태에 비유했다.
황 전 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탄핵 심리 중으로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현 대통령의 핵심 가치를 흔드는 조치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경험을 들어, 자신은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탄핵이 인용된 후에야 가능한 일”이라며 “한 권한대행 역시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4.15 총선 당시 자신이 직접 목격한 사례를 들어 “빳빳한 신권 투표지 다발 등 부정 선거의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또 선관위의 대응 방식을 비판하며 “투표관리관 도장 없이 유효표로 처리된 사례가 있다”며 부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부정 선거는 팩트이며, 이는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암덩어리”라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경고했다.
황 전 총리는 언론이 선거 부정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언론이 암세포를 제거하는 항암제 역할을 해야 하지만, 오히려 문제를 축소하거나 극우 유튜버의 주장으로 치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이 제대로 된 취재와 분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된 비상계엄과 관련해 황 전 총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극약처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상계엄의 핵심은 선관위 압수수색을 통한 부정 선거 문제 해결”이라며 “야당과 언론이 이를 내란 프레임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부정 선거라는 본질을 외면한 채, 계엄군 투입만 문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말기암에 걸려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정 선거 문제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정치권, 언론, 국민들에게 현 상황을 직시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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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zmbn-niFy0?si=olRb6G2sygv8kc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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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tQNEDy3zjw?si=zpJ__BVSm_JFST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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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nyUJAA99k0?si=IO2Gv2y9Iib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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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maeil.com/page/view/202412191604110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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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na.co.kr/view/AKR20241219129100001?input=119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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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의 기자회견
('24.12.19)
모두들 황교안을 ㅂㅅ정치인 취급했다. 나도 황교안 개인의 정치력에 그다지 신뢰를 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며칠전 황교안을 잘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무도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저 부정선거에나 매달린 ㅂㅅ 정도로 취급했고 이 국면에 그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오늘 황교안은 기자회견을 했다. 내가 주장한 황교안의 가치가 드러나는 기자회견이었다.
첫번째 우파의 불행인지 행운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의 경험을 보유한 정치인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이다. 헌재재판관 임명에 대하여 한 순간 결론이 나게 되었다. 전례의 당사자가 전례를 따라 임명을 하면 안된다고 했다. 이는 지나번 탄핵때 민주당이 주장을 했던대로이다. 법의 세계에서 판례는 어떤 법이론보다 우선한다. 세치 혀로 떠드는 사이비들의 입을 탁 틀어막는 전례를 제시한 것이다. 국힘에게 강력한 무기를 제공했다. 이 무기를 들고 싸우면 된다.
두번째 불의 그도 거대 악과 맞서 싸울 때는 단순하고 명쾌해야 한다. 그리고 불굴의 의지와 끈기가 있어야 한다. 황교안은 단순하다. 그리고 검사로서의 명쾌함도 있다. 그리고 부정선거를 위해 싸우는 많은 동지들과의 경험을 통해 의지와 끈기를 담금질 했다.
세번째 제도의 힘이다. 국무총리를 했고 대통령 권하대행을 했던 인물이다. 그를 개인 극우유튜버로 몰기에는 제도의 힘이 너무 크다. 지금까지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통해 그 힘 마저 무력화시키고 황교안을 조그만 그도 약간 이상한 개인으로 몰았다.
그런데 윤석열이 모든 족새를 풀어 버렸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그 안에 억눌려 있던 제도의 힘이 황교안의 아우라가 되었다. 극우유튜버들과 어울려 다니는 순진한 ㅂㅅ 정치인이 전 대통령 권한대행 그리고 광야에서 외쳤던 선지자가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되었다.
윤석열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기에 가능한 역사다.
출처: 신창용 페이스북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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