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이티타임스 '뉴스일반' | 2011.07.19
2011년 7월 우리나라 이동통신시장에 무선재판매(이하 MVNO)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케이블방송사업자들이 전화사업을 위해 설립한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CT)은 일정금액을 사전에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불요금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다. 이어 올 10월에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후불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번호이동이 가능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기존 이동통신 3사(SKT, KT, LG U+)가 5:3:2의 고착된 비율로 시장을 점유하면서 시장이 활력을 띄지 못하는 상황에서 MVNO가 진입하게 되면 시장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이동통신비 요금 인하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기본료 1천원 인하와 SMS 50건 무료’와 같은 소극적인 요금인하 방안은 국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정부가 공약한 통신비 20%인하라는 목표 수준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기존 이통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동전화 요금을 20%이상 인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MVNO의 방향성 및 사업전략에 대한 기대가 크다.
KCT, 지역밀착형 차별화서비스로 승부
<중략>
20% 이상 저렴한 이통서비스로 가계통신비 낮출 것
<중략>
단말과 통신요금 분리,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서둘러야
<중략>정부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블랙리스트는 단말과 통신요금을 분리해 이통사별 서비스 요금비교가 가능하다. 블랙리스트를 시행하면 단말기 유통경로가 다양화 되고 해외기기의 국내 이용이 쉬워져 단말기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기 때문에 이 제도는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선·후불 서비스간 번호이동도 필수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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