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게이트] 한동훈 가족 이름 ‘윤석열 부부 비방글’ 작성자 추가 고발 당해... 경찰, 22일 오후 고발인 조사

배셰태 2024. 11. 21. 18:42

[단독]한동훈 가족 이름 ‘尹 비방글’ 작성자 추가 고발 당해
동아일보 2024.11.21 손준영/임재혁 기자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1121/130473687/1

경찰, 내일 오후 고발인 조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다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4.11.21.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모친, 부인, 장인 등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경찰이 22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한다. 2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한 대표 가족 이름을 사용한 성명불상의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이용자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19일 고발됐다고 밝혔다.

동아일보가 입수한 고발장에 따르면, 당원 게시판에 쓰인 한 대표 가족의 이름은 한 대표의 아내, 장인, 장모, 모친, 딸 등 5명의 것이다. 고발인은 이들의 이름으로 올 3월 15일부터 최근까지 각각 104개, 134개, 367개, 155개, 152개 등 총 900여 개의 게시글이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한 대표 모친의 이름으로는 “공적 마인드 최고의 정치인 한동훈이다. 지 마누라 지키는 독선불통 윤석열과 범죄비호꾼”, “한동훈이 우파 정신 이어받을 사람이다. 저 좌파부부는 보수정권 재창출에 관심이 없다” 등의 글이 게시됐다.

한 대표의 장모 이름으로는 “영장 기각이 한동훈 책임? 뭔 X 같은 소리?”, “당 대표가 소신을 갖고 지도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정점식 정책의장은 물러나야” 등의 글이 작성됐다.

한 대표의 아내와 장인 등의 이름으로는 주로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언론사의 사설과 기사의 제목 등을 그대로 가져온 게시글이 작성됐다.

8월 18일에는 한 대표 이름으로 “건희는 개목줄 채워서 가둬놔야 돼”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국민의힘 익명 게시판은 ‘책임당원’만 휴대전화 인증을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고발장에 따르면, 한 대표 가족 이름의 글들은 특정 날짜의 한 시간대에 몰려 불과 1, 2분 간격으로 여러 건이 올라오기도 했다.

고발장을 낸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는 기자에게 “처음 고발할 때는 단순히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을 두고 누군가가 당정 분열을 일으키는 것 같아 애꿎은 피해를 보는 것이 싫다는 마음이었다”라면서도 “그런데 국민의힘 측에서 당무감사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더라”라고 했다. 이어 “게시글이 달린 시점이 총선 패배 직후라는 점에서 한 대표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적인 움직임이 포착돼 누군가에 의한 ‘당심 조작 사건’이라고 보고 추가 고발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서버 보전을 신청한 후 관련 수사를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 측은 “한 대표는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받은 적이 없어 글을 쓸 자격이 없다”고 했다. 대표의 가족에 대해선 “맞다, 아니다를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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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 : '한동훈 당대표 일가'와 같은 이름으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글 작성한 '진은정, 진형구, 최영옥, 허수옥 한지윤'이라는 이름의 작성자/정통망법위반(비밀 등의 보호)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관련 추가 고발장을 접수하며 이 사건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마치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고발한 것처럼 제목을 달았으나, 이는 사실과 달라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수 정당 출신의 대통령이라고 해서 무조건 감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도 잘못한 일이 있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누가 당심(당원의 의견)을조작했는가'라는 점입니다. 이는 명백한 악의적인 여론 조작 문제입니다

고발장 작성을 위해 자료를 검토하던 중, 기존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좌파 세력의 전형적인 행태와 유사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과거 문재인 지지자들, 이른바 문꿀 오소리'나 '대깨문'으로 불리는 집단의
방식과 매우 흡사합니다. 국민의힘이 좌파 세력에 잠식당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실제로 제 주변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물어보면ㅈ당원 게시판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아예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가입조차 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과거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은 하루에 몇 개의 글만 올라올 정도로 조용했으며, 그 내용도 주로 당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은 탈당하라'는 글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게시글 작성이 하루 3개로 제한된 지난 9월 10일 이후부터는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과 같은 작성자의 이름으로 게시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글이 2~3분 간격으로 비슷한 시간대에 작성되었는데, 이는 누군가가 로그인, 로그아웃을 반복하며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당원 게시판의 글과 동일한 내용의 글이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여론 조작 세력의 존재를 의심하게 합니다. 현재도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좌표를 찍고, 특정 댓글을 베스트로 만들기 위해 여론을 조작하는 사례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대표 간 갈등을 부각시키고, 당내 혼란을 가중시키며, 내부 결속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원게시판의 문제의 글들은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가 마치 다수 당원의 의견인 것처럼 왜곡되었고, 이것이  일부 국회의원들에 의해 여론으로 둔갑해 확산되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말하는 '국민 눈높이'라는 것이 이러한 조작 과정을 거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면, 국민 대다수는 이를 납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누가 이런 악의적인 여론 조작을 주도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보수의 가치를 모르거나 부정하면서 사람만 추종하는 행태는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과거 아이돌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방식이 정치인에게로 옮겨간 이러한 행태는 보수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고발과는 별개로, 국민의힘 내부의 여론 조작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2024.11.19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

<출처: 자유대한호국단 유튜브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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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1122/130479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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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81561&CMPT_CD=P0013&utm_source=naver&utm_medium=m_origin&utm_campaign=naver_news#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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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EMnGUr69Au4?si=oTiTAsLtYUpKiq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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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NaL254aOVQ?si=ndCglKBaux6NU0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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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니라면 한도 가족들은 입장을 발표하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24.11.21)
https://youtu.be/eFMaDi9n1fs?si=Vc8iCSbg6eymCwC0


당당하지 못한 한동훈과 가족들. 수사결과 사실이면 한동훈은 정계 은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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