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친한계, 당원게시판 사태에 최악 대응.."익명게시판인데 뭐가 문제? 가족이 썼어도 문제없어" 발언 나와
파이낸스투데이 2024.11.20 인세영 대표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372
- 덮고 가려다 역풍 맞을 가능성..."법적인 문제와 별개로 친한계의 도덕성에 치명적 타격" 지적도
김종혁 최고위원은 지난 8월14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에 나가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갯수까지 소개 인용했다/ 이미지=채널A 영상 캡쳐. 디시인사이드 비대위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익명게시판에서 대통령이나 여사를 비판하는 게 잘못된 것이냐” 라는 발언을 해서 빈축을 샀다.
김 최고위원은 20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원 게시판에 비판 글도 차고 넘친다”면서 “그런 것을 하라고 만들어놓은 게시판인데 당무 감사를 하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상당수에서는, 친한계가 결국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해 진상규명과 사과는 하지 않고,오히려 막가파식 태세전환을 했다며 비난글이 폭주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한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으며, 현재는 당원게시판이 여론 조작의 허브로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와있는 상태다.
한 대표의 가족 명의로 대통령 내외는 물론 국민의힘 타 의원에 대한 조롱과 비판의 글이 수백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현재 당원게시판 사태는 당사자인 한 대표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권성동, 김기현 등 중진 의원을 포함한 복수의 의원들과 장예찬 전직 최고위원, 홍준표 대구시장 등 당 안팎 인사들 상당수가 당무감사와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 친한계 김 최고위원은 “당무 감사는 당직자나 국회의원 등 당에서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문제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일반 당원들이 댓글을 달았다고 그걸 어떻게 당무 감사를 하느냐”는 다소 엇나간 주장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상당수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유저들과 실제 상당수 당원들은 "김종혁이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당 당대표와 그의 가족 명의로 조직적으로 대통령 내외에 대한 비난글을 쓴 것은 법적인 문제 외에도, 정치적, 도덕적인 문제가 발생한 사안이다. 실제 가족이 동원됐거나 가족 중 한명이 여러명의 아이디로 글을 올렸다면 한 대표는 정치를 그만 해야 한다." 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종혁의 게시판 언급을 소개하고 있는 채널A / 이미지=디시인사이드 비대위 갤
김 최고위원은 심지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당내 중진급 인사들에게도 들이대는 모습을 보였다.
김 최고는 “권성동 의원은 혹시 (당원 게시판에) 가족이나 이런 분들이 들어가 있지 않나. 실명으로 검색하면 어떻게 될까. 그것 자체가 옳지 않은 것”이라고 따졌다. 그러자 권 의원은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가족과 보좌진 가운데 당원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며 “사실 여부를 판단하고 싶다면 저와 관련해 당무 감사를 해도 좋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당원게시판을 언급하고 있는 김종혁/ 이미지=디시인사이드 비대위 갤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당원게시판에 활동하는 한동훈 이라는 사람이 8명이라면서 실제 한 대표는 당원게시판에 글을 쓴적이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한 것인지 증거는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한동훈이라는 명의의 작성자는 8명이 아니라 2명으로 파악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또한 한동훈 대표의 실제 가족이 글을 썼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익명 게시판에 대통령 욕하는 글을 쓰는 것이 무슨 문제냐? " 라는 식으로 태세를 전환하면서 최악의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당원게시판의 게시물을 평소 빈번하게 언급했던 대표적인 스피커 중 하나이다.
한편 같은 친한계인 조경태 의원도 19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당원게시판 글, 한동훈 가족이 썼다 해도 뭐가 문제되나" 라고 발언하면서 진행자를 비롯한 시청자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벼랑 끝에 몰린 친한계의 돌발 발언이 오히려 한동훈 대표의 입지를 더욱 위축시키고 당내 분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서 당분간 당원게시판 사태는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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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4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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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OyrkSHeIqo?si=oJqHJ2Llt0v8ki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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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rR1oA15F738?si=Qk-azlaAsdgu-J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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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서 좌파 새×들은 주둥이만 놀리대며 정무적으로는 무능한 것들이라는 것이다. 지금 상황이 당원게시판에 누가 관심이 있고 없고가 아니다. 그 자리에서 한동훈의 리더쉽이나 위상이 산산조각 부서지고 있다는게 문제지..
저 꺼벙한 아마추어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지 잘난 소리만 해대고 있는데 그렇게 잘난 새×가 마포 지역구 국회의원직에 대한 탐욕 하나를 컨트롤 못해서 선거전에 당을 그 지경으로 만드는 불꽃을 당겼냐?
내 굳이 마리 앙투아네트 나 운운하는 소리는 꺼내기도 싫다. 단두대 옆에서 사람들 목잘려 나가는거 구경하던 새×만도 못한 식견으로 갑자기 마이크 앞에서니 마치 실세인 양 깝치며 정신 못 차리던 느그 지역 출신애들 한두 명 본게 아닌데 솔직히 한심하더라.
보수정당에서 호남출신이 주도적인 지위에 올라간다는거 쉬운일은 아니고 손만 뻗으면 잡을 것만 같은 의원직에 대한 탐욕으로 깝죽대며 다른 위원들 무시해서 결과적으로 속한 조직 분위기 10창내고 조직 망하게 만드는거 너네 동네 애들 종특 아냐? 비대위 김경X... 혁신위 김경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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