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동명이인 한동훈'은 바로 이 사람!...한동훈의 침묵 이유
최보식의언론 2024.11.19 김선래 기자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17089
아무리 그래도 한 대표와 그 가족들이 그런 악성 게시물을 올렸겠느냐
MBC 화면 캡처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8인의 동명이인 한동훈' 사건의 실체는 무엇일까. 소위 '당게 게이트'라고도 불리는 이번 사건은 당원 실명 인증을 거쳐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 부인, 장인, 장모, 모친, 누이, 딸 등 한동훈 일가 8명과 같은 이름의 아이디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악성 비난 글들이 올라왔던 것을 말한다.
올린 글 중에는 ‘건희에게 개목줄을 달아놓고 그래도 안 되면 단두대로’ 운운하는 섬뜩한 글까지 있었다. 반면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찬양과 옹호의 글로 당원게시판을 도배했다.
이같은 사실이 한 유튜브에 의해 보도되자,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국힘에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당원이 8명이나 돼 동명이인(同名異人)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한동훈 지지자들도 "아무리 그래도 한 대표와 그 가족들이 그런 악성 게시물을 올렸겠느냐"고 변호했다.
이번 사태의 '당사자'가 된 한동훈 대표는 "당원게시판에 글을 올린 이들의 아이디를 일일히 조사하는 것은 법률 위반의 소지가 있을 수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유죄 선고로 일시 잠잠해졌다가,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이 19일 다시 '8인의 동명이인 한동훈' 사건을 들고 나왔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한 대표 가족들이 본인이 쓴 댓글인지 아닌지 밝히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며 "거기에 무슨 어려움이 있고 무슨 법률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나"라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이 자체적으로 조사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왜 외부 수사기관에 의존해 해결하려 하는 것인지, 우리 당의 당적 자료를 외부 수사기관에 왜 노출려는 것인지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당원게시판의 글들은 누가 작성한 것일까. '8인의 동명이인 한동훈'들은 누구일까. 사실 한동훈 대표도 알고 있고,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략 알고 있다.
한 대표는 사석에서 친한계 측근에게는 "누가 그랬다"며 말 못하는 속사정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본지는 들은 바 있으나 한 대표의 입으로 말할 때까지 특정하지는 않겠다.
이번 사안은 한 대표가 공식 자리에서 솔직하게 밝히고 사과를 구하는 게 낫다. 충분히 양해될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이렇게 사안을 질질 끌수록 한 대표는 더욱 구차해지고 지금 대표직에서 머물기 어려워질 정도로 이율배반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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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게시판에 글쓴 사람 한동훈은 알고있다. 핵심 측근에게도 누구인지 말했다. 말못할 사정 때문에..." '최보식의언론' 보도
(성창경 전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 '24.11.19)
https://youtu.be/dKw6dIAy3Hw?si=kYDydl3imRVtFV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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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 : '한동훈 당대표 일가'와 같은 이름으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글 작성한 '진은정, 진형구, 최영옥, 허수옥 한지윤'이라는 이름의 작성자/정통망법위반(비밀 등의 보호)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관련 추가 고발장을 접수하며 이 사건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마치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고발한 것처럼 제목을 달았으나, 이는 사실과 달라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수 정당 출신의 대통령이라고 해서 무조건 감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도 잘못한 일이 있다면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누가 당심(당원의 의견)을조작했는가'라는 점입니다. 이는 명백한 악의적인 여론 조작 문제입니다
고발장 작성을 위해 자료를 검토하던 중, 기존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좌파 세력의 전형적인 행태와 유사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과거 문재인 지지자들, 이른바 문꿀 오소리'나 '대깨문'으로 불리는 집단의
방식과 매우 흡사합니다. 국민의힘이 좌파 세력에 잠식당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실제로 제 주변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물어보면ㅈ당원 게시판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아예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가입조차 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과거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은 하루에 몇 개의 글만 올라올 정도로 조용했으며, 그 내용도 주로 당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은 탈당하라'는 글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게시글 작성이 하루 3개로 제한된 지난 9월 10일 이후부터는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과 같은 작성자의 이름으로 게시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글이 2~3분 간격으로 비슷한 시간대에 작성되었는데, 이는 누군가가 로그인, 로그아웃을 반복하며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당원 게시판의 글과 동일한 내용의 글이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여론 조작 세력의 존재를 의심하게 합니다. 현재도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좌표를 찍고, 특정 댓글을 베스트로 만들기 위해 여론을 조작하는 사례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대표 간 갈등을 부각시키고, 당내 혼란을 가중시키며, 내부 결속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원
게시판의 문제의 글들은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가 마치 다수 당원의 의견인 것처럼 왜곡되었고, 이것이 언론과 일부 국회의원들에 의해 여론으로 둔갑해 확산되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말하는 '국민 눈높이'라는 것이 이러한 조작 과정을 거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면, 국민 대다수는 이를 납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누가 이런 악의적인 여론 조작을 주도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보수의 가치를 모르거나 부정하면서 사람만 추종하는 행태는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과거 아이돌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방식이 정치인에게로 옮겨간 이러한 행태는 보수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고발과는 별개로, 국민의힘 내부의 여론 조작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2024.11.19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
<출처: 자유대한호국단 유튜브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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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5세 미성년자 아들을 통햬 출구전략? 최보식의언론 해당 기사 태그에 '한동훈 아들'이 있더라...속 보인다. 차라리 아래 가로세로연구소가 진실에 가깝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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