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국정을 힘차게 경영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강해져야 한다
지난 3년여 그토록 무기력하게 더불어민주당에 당해 왔다면, 이젠 그 폭압에 단련되었으리라 싶다. 그러나 지금도 주눅이 들어 눈치만 보고 있다면, 윤대통령의 앞날은 이명박이나 박근혜처럼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지만 약한 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과 아내를 지킬 수 없다.
지금 김건희 여사가 정치적 폭력에 당하고 있어도 여당은 제대로 된 방어조차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 장면은 약한 자의 비극처럼 보인다.
자기 마누라 하나 지키지 못하는 자에게 대한민국을 맡기고 희망차게 보는 국민은 없다. 윤대통령이 쓰러지면, 우리는 세계인의 믿음을 잃게 된다. 따라서 우리 국민 역시 비극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경제 외교 국방 어느 하나 온전할 수 없다.
대통령을 발밑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오만은 도를 넘고 있다. 중우정치가 진행되고 있음이다. 국민의 눈치에 민감한 허약한 대통령을 보면서, 그리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답게 국민을 지켜주리라 믿을 사람은 없다.
강자(强者)는 앉아서 매를 맞지않는다. 그러므로 때리면 더 강한 공격으로 자신의 힘과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게 힘의 논리요 자주국방이면서, 아내를 지키는 사내대장부의 자세다.
출처: 경상매일신문/장재학 칼럼 2024.10.20(일부 발췌)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50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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