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혜란 대변인 '배 나온 오빠' 조롱 논란…의원들 "대변인직 내려놔라"
파이낸스투데이2024.10.19 인세영 대표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092
국민의힘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를 조롱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당내에서는 당사자인 김혜란 대변인에 대해 대변인직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
김혜란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이라고 사진을 올리면서, 글 말미에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논란이 되자 김 대변인은 해당 부분을 삭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김 여사와의 관계로 논란을 빚고 있는 명태균씨가 공개한 SNS 캡춰 사진 속 '오빠' 표현과 싱크로를 이루면서 의도적으로 적은 글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여당 지지자들 다수는 김 대변인에게 항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여당 내부에서 김 대변인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의원
강명구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단체대화방에 "김 대변인의 글은 명백히 의도적인 조롱"이라며 "사과를 거부하고 적반하장식으로 고발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과 당대표가 중요한 면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사과 안하고 법적 대응할 거면 대변인직 내려놓고 해야한다"고 날을 세웠다.
국힘 다른 의원들도 "야당 대변인도 안 쓸 표현", "해당 행위로 징계까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일부 매체는 전하고 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 / 사진=연합뉴스TV 유튜브 캡처
한편 김 대변인은 일부 국힘 당원들과 부적절한 말싸움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이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갤러리 운영자와 말싸움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직자의 처신의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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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조롱, 국민의힘 대변인' 김혜란, 한동훈 장인 동료의 며느리! 진은정·진형구가 국힘 상왕?
(시사 우동균 '24.10.19)
https://www.youtube.com/live/Q9yu-W91CGA?si=16ZZMqA5eTq0Ic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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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조롱! 한동훈 장인 진형구 비선 논란 터졌다! 국회의원들이 들고 일어났다! '대변인직 내려놔라'
(홍철기TV '24.10.19)
https://www.youtube.com/live/ojjwalEt6l8?si=7eq4v5m6iGowfb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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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국TV] 다시 시작된 탄핵 정국, 與대변인의 놀라운 정무감각. 이 와중에 ‘배 나온 오빠’라니. 구질구질한 변명 때려치우고 당장 대변인직 사퇴하라.
(김경국 전 국제신문 서울본부장 '24.10.20♡
https://youtu.be/DLhwHh6oyxY?si=BTTx0Tsg3d0ftRUL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탄핵’ ‘하야’라는 단어를 거침없이 입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재명의 11월 몰락설을 돌파하기 위해 탄핵카드를 본격적으로 꺼내들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여권은 똘똘뭉쳐 단합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당 대변인이라는 자가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집권당 대변인을 맡기에는 아무래도 자질이 부족해보입니다. 당장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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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contid=202410199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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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TV] 김건희 여사 '오빠' 조롱 유치원 수준, '한동훈 라인'부터 정리하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24.10.20)
https://youtu.be/ITUahuXhEvw?si=P454InAfWGK5T8Fh
판사출신이라는 집권여당 대변인이 자신 부부 이야기를 sns에 올리면서 김여사 오빠 논란을 조롱했다. 이게 한동훈 라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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