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계엄설' 끗발 떨어지니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으로 선회한 민주당

배셰태 2024. 9. 6. 13:34

[정치野담 ]'계엄설' 끗발 떨어지니 '김건희 의혹'으로 선회한 민주당
뉴데일리 2024.09.06 이지성 기자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06/2024090600128.html

-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특검 수사 대상 추가
- 의혹 보도 이후 속전속결로 특검법 발의
- 與 "실체 없는 계엄설 실패하니 음모론 제기"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대상에 추가한 '김건희특검법'을 발의했다. 근거 없는 '계엄설'을 퍼뜨렸다가 당내에서조차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자, 민주당이 새로운 의혹을 무기 삼아 다시 대여 공세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다시 '괴담 정치'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특검법을 해야 하는 이유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며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고속도로 특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이어 어제는 총선 공천 개입 국정농단까지 불거졌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전날 기존 '김건희특검법'에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대상에 새롭게 추가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해당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한나절만'에 일사천리로 특검법 발의로 이어진 것이다.

앞서 한 매체는 현역 의원 등의 전언을 근거로, 김 여사가 지난 총선 당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경남 창원을에서 김해갑으로 옮겨 출마해 달라'는 취지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현역 국민의힘 의원 두 명이 이 메시지를 직접 봤다고도 전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즉각 반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은 컷오프됐고, 결과적으로 공천이 안 됐다"며 "무슨 공천 개입이란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김 전 의원은 총선 전 지역구를 경남 창원을에서 김해갑으로 옮겼으나 컷오프됐다. 공천 당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던 장동혁 의원은 "제가 아는 한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당사자인 김 전 의원도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정체불명의 얘기"라며 김 여사로부터 공천 관련 문자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당사자도 의혹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서둘러 '특검법'을 추진하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발 괴담 정치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며 "청담동 술자리 시즌2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의겸 전 민주당 의원은 2022년 국회 법사위종합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해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계엄 준비설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친 민주당이 '역풍'을 우려해 김 여사 의혹으로 여론몰이에 나섰다는 분석도 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최고위원들 중심으로 제기된 계엄설은 증거가 불분명하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당내에서조차 비판을 받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전날 계엄설에 대해 "뜬금없고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다"며 "계엄령이라는 게 옛날처럼 무소불위의 권한이 행사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국회에서 해제를 요구하면 바로 해제해야 하므로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독도 괴담으로 국론을 분열시켰고, 실체 없는 계엄령으로 호랑이를 만들려다가 실패한 게 불과 며칠 전의 일"이라며 "민주당이 또다시 (김 여사에 대한) 무리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은 예전부터 제기됐다며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될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선거법과 관련돼 있기에 공소시효를 고려해 빨리 특검법을 발의한 것"이라며 "당에서 확인한 여러 정황 정보를 토대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9556&inflow=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정욱TV] 당사자 김영선 전 의원, "사실무근! 김건희 여사와 메세지 주고 받은 바 없다!"
(서정욱 변호사 '24.09.05)
https://youtu.be/6R4P4jMy5iE?si=GgHtQBlzT9gX3KEh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www.youtube.com/live/8Rxtt3HI6Cs?si=OFVPee_d_wM6MezI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광일TV] 野 "대통령이 진상 밝혀라"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24.09.06)
https://youtu.be/CTPT03zoCSU?si=8xYWIQl_oyvXiquv


민주당은 "국정농단"이라면서 총공세를 펴고 있다. 국민의힘은 해당 기사가 근거가 없다면서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www.youtube.com/live/RnisNYiVSjo?si=68jGdfH1JI2GoGAZ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