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진중권, 총선 직후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 주변서 사과(디올 손지갑) 극구 말렸다고 해"

배셰태 2024. 7. 10. 10:45

진중권 "김 여사와 57분 통화... 주변서 사과 극구 말렸다고 해"
조선일보 2024.07.10 김명진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7/10/LGNFVLUZG5EH3MNEOG6PUKB5PI/

진중권 광운대 특임 교수. /뉴스1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 무시’ 논란과 관련해 “이 사안에 대해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들었다”며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했다는 내용 일부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진 교수는 10일 페이스북에 “‘내가 직접 확인했다’고 하니 원희룡, 이철규에 이어 댓글 부대들이 문제의 문자를 흘린 게 한동훈 측이라고 같지도 않은 거짓말을 퍼뜨리고 다니나 보다”라며 “‘직접 확인했다’고 한 것은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들었다는 얘기”라고 운을 뗐다.

진 교수는 지난 총선 직후 김 여사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그는 “기록을 보니 57분 통화한 것으로 돼 있다”며 “지금 친윤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당시 내가 여사께 직접 들은 것과는 180도 다르다”고 했다.

진 교수는 먼저 “당시 여사는 대국민 사과를 못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다”며 “자신은 사과할 의향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고 한다. 한 번 사과하면 앞으로 계속 사과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정권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논리였다”고 썼다.

/페이스북

진 교수는 이어 “‘(김 여사가) 사실 그때 교수님(진중권)께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할까 하다가 말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때 전화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언제라도 전화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진 교수는 김 여사가 본인이 믿는 사람들 중에서 자기 사적인 이익만 챙기는 이가 있다는 걸 안다는 취지로도 말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누구인지 굳이 묻지는 않았다”며 “맥락상 대국민 사과를 말렸던 사람들 중 하나로 이해했다”고 했다.

진 교수는 또 “(김 여사가) 결국 나 때문에 총선을 망친 것 같아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 한 후보가 많이 화가 났을 거다. 이제라도 대통령과 한 후보를 화해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진 교수는 이런 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당시만 해도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그릇된 결정은 주변 사람들 강권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며 “그런데 두 달 사이에 그 동네의 말이 180도로 확 변했다. 사과를 못 한 게 한 후보 때문이라는데 그러니 어이가 없다”고 했다.

진 교수는 “또 하나 어이가 없는 것은, 보수의 정체성을 흔드는 얼치기 좌파와 장장 57분 통화해서 조언을 구한 것은 정작 여사님이라는 것”이라며 “한동훈과는 총선 끼고 6개월 동안 그 흔한 안부 문자도 주고 받은 적 없고. 그러니 나랑 접촉한 게 죄라면, 그 죄는 여사님께 묻는 게 합당할 것”이라고 했다.

진 교수는 “여사님께 묻는다. 제가 지금 한 말 중에 사실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나”라며 “그런데 왜 지금 180도 물구나무 선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하 진 교수가 페이스북에 쓴 글 전문>

‘내가 직접 확인했다’고 하니 원희룡, 이철규에 이어 댓글부대들이 문제의 문자를 흘린 게 한동훈 측이라고 같지도 않은 거짓말을 퍼뜨리고 다니나 봅니다. 내가 ‘직접 확인했다’고 한 것은 이 사안에 대해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들었다는 얘깁니다.

지난 총선 직후 거의 2년만에 김여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기록을 보니 57분 통화한 것으로 되어 있네요. 내가 ‘직접 확인했다’고 한 것은 바로 이 통화를 가리킨 것이죠. 지금 나오는 얘기, 이미 그때 다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친윤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당시 내가 여사께 직접 들은 것과는 180도 다릅니다.

1. 당시 여사는 대국민사과를 못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은 사과할 의향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고 합니다. 한번 사과를 하면 앞으로 계속 사과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정권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논리로….

2. 사실 그때 교수님께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할까 하다가 말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때 전화를 했어야 했다. 지금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바로 전화 드리겠다. 꼭 내가 전화하지 않아도 보시기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언제라도 전화로 알려주기 바란다.

3. 내가 믿는 주변 사람들 중에는 자기 사적인 이익만 챙기는 이가 있는 걸 나도 안다. (누군지는 굳이 묻지 않았습니다. 맥락상 대국민사과를 못하게 말렸던 사람들 중 하나로 이해했습니다.)

4. 결국 나 때문에 총선을 망친 것 같아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 한 위원장이 화가 많이 났을 거다. 이제라도 한 위원장과 대통령님을 화해시켜 드리고 싶다. 도와주셨으면 한다.

당시만 해도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그 그릇된 결정은 주변 사람들의 강권에 따른 것이라고 했는데, 두 달 사이에 그 동네의 말이 180도로 확 바뀐 겁니다. 사과를 못한 게 한동훈 때문이라고…. 그러니 어이가 없죠.

또 하나 어이가 없는 것은, 보수의 정체성을 흔드는 얼치기 좌파와 장장 57분상 통화해서 조언을 구한 것은 정작 여사님이라는 겁니다. 한 위원장과는 총선 끼고 6개월 동안 그 흔한 안부문자도 주고 받은 적 없고. 그러니 나랑 접촉한 게 죄라면, 그 죄는 여사님께 묻는 게 합당하겠지요.

여사님께 묻지요. 제가 지금 한 말 중에 사실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나요? 그런데 왜 지금 180도 물구나무 선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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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정보] 한동훈과 PD 계열의 상관관계 / 한동훈의 당권 장악은 “PD계의 3개월 천하”가 될 가능성

○ 한동훈과 PD 계열의 상관관계

 - PD(민중민주 계열)계는 운동권 내에서 수십년간 비주류, NL(민족해방) 계열에 밀려 주류 권력을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 조국 사태 이후 PD 계열은 본격적 분화, 그 때 이후로 PD계열 진중권, 김경율 등은 보수측 목소리를 대변하기 시작함

 - 한편, 서울대는 전통적으로 PD가 총학생회를 장악, 서울대 출신 한동훈은 국정농단 수사 당시 참여연대 측으로부터 수사에 협조를 받으면서 참여연대측 김경율, 진중권 등 PD계 사람들과 친분을 쌓기 시작, 그 친분이 현재까지 이어져 PD계 인사들이 한동훈 측근 그룹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한동훈 장인 진형구도 민주당 입당 전력)

 - 한동훈은 주로 보수의 주류 권력, 삼성 등 재벌기업, 고위 법관 등에 대한 수사로 PD, NL계 모두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나, 조국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 정권 당시 핵심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NL계로부터 철저한 버림을 받음, PD계는 비주류의 서러움을 다시 당하기 싫어 한동훈 등을 계속 지지

 -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으로 중용하자, PD계인 진중권, 김경율 등은 차기 대권주자로 한동훈을 띄우기 시작, 보수의 탈을 쓴 진보메시지를 내는 대권후보로서 반드시 필승한다는 논리를 집중 전달, PD계는 그동안의 서러움을 일거에 날릴 수 있는 기회라고 포착,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을 맡자 본격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연을 시작함

 - 한편,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 시절, 철저히 본인 의사로 검찰 인사를 하면서 공안부 출신 검사들을 심각하게 탄압하였는데 정통 공안 검사들이 진보 세력을 수사하였다는 것을 이유로 PD계의 요청을 받아서 좌천성 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음

 -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으로 총선 지휘를 하면서 기존 국민의힘 소속 공보, 정무, 메시지 등 당원들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핵심회의는 외부 사무실에서 진행하였는데, 당시 김경율, 박상수, 진중권 등이 핵심메시지, 선거 전략 등을 담당하였다는 것이 중론임

○ 한동훈의 당권 장악은 “PD계의 3개월 천하”가 될 가능성

 - 최초 국민의힘 당대표는 ‘어대한’이 될 것이라는 한동훈 측 엄포와 달리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위기는 갈수록 보수의 위장탈을 쓴 한동훈의 실체밝히기 게임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그 분위기는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으로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

 - 특히 집에서 아예 식사를 하지 않는 한동훈에게 옷, 넥타이며, 식사까지 손수 챙겨주던 형수님이 굴욕적 자세로 문자를 보냈음에도 다섯 차례나 읽고도 답하지 않는 모욕감을 준 패륜에 대해서 보수 지지자들로서 정치 이전에 인간적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하였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임

 - 그럼에도 그 문자를 공사의 구분 문제로 치부하고 넘어가려고 하였으나, 현재 진중권, 김경율 등을 비롯하여 여기자들에게까지 문자를 ‘읽씹’한 것을 자랑한 것이 드러나면서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는 평가임, 장예찬, 도태우 등에 대해서는 10여 년 전의 일까지 문제삼아 낙천시킨 장본인이 “그 얘기가 왜 지금 나오냐”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임, 영남권 등의 비토분위기를 고려하면 1위는 건너간 지 오래, 2위도 수성하지 못하여 결선투표에도 올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임

- 결국, 한동훈의 당권, 대권 장악은 140년 전 김옥균의 3일 천하와 같이 PD계의 3개월 천하로 끝날 가능성이 많다는 예상임, 한동훈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그동안 비주류의 아픔을 잊고 제대로 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위드후니 등 한동훈의 팬덤을 만들어주고, 총선에서 철저히 대통령과 절연하여 독자적 당내 권력을 만들려고 했던 PD계는 너무 일찍 권력맛에 취해 스스로 그 기회를 걷어차고 역사속으로 사라질 예정임.

출처: 이계희 페이스북 2024.07.08
https://www.facebook.com/share/p/vcZmoTh93WLVzYMn/?mibextid=oFD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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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좌장 진중권은 극좌(極左)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철저하게 ‘색깔논쟁’으로 가야 한다. 색깔논쟁이 중도로의 확장에 장애가 되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 비판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건축으로 이야기하면 토목공사와 비교될 정도로 중요하기에 논쟁은 지나침이 없다.토목공사가 잘못되면 건물은 쉽게 훼손되고 붕괴되기 쉽다.

토목공사가 튼튼하지 않으면 멋진 인테리어(중도로의 확장)는 그저 쇼 윈도우의 인형일 뿐이다. 색깔논쟁은 토목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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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정신적 스승이자 당 대표 선거 한동훈 캠프의 실질적 좌장 역할을 하고 있는 진중권을 다시한번 분석해 본다.

2007년 4월5일 보도된 경향신문의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제목의 기사를 보면 진중권은 홍세화, 박노자와 함께 근대비판주의 지식인으로 좌파 중 가장 극좌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향에서 보도한 근대비판주의 지식인의 정의는
페미니즘, 생태주의, 탈근대론 등 체제 비판이다.

국가주의, 개발론, 민족주의 등 근대적·권위주의적 담론을 거부한다. 페미니즘은 가부장적 사회체제가 가지는 폭압적 구조를 반대한다.

진중권은 2020년 8월 "역사를 바로 세우려면 친일파들은 물론이고 군부독재, 학살정권의 부역자들도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과거 2008년 프레시안 기고글을 통해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반이(反李) 좀 하면 안 되나?"며‘
대놓고 반이명박 성향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독일 파시즘 정치인 히틀러의 위치에 놓기도 했다.

이런 작자가한동훈을 앞세워 국민의힘을 접수하려 하고 있다. 머저리 한동훈은 진중권의 지침 받는 것을 외연확장이라 착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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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은 진보신당, 정의당 등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에 참여하며 노동 지식인으로 활동했다. 진중권은 문화 평론가며 정치비평가로서 진보적 좌파다. 2020년 12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현해 자신은 태생이 진보 좌파라고 말했다.

진중권 일당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한동훈을 활용해 대한민국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민주주의 국가로 만들려는 것이다. 사회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는 시민에 있다. 박원순도 과거 시민이란 말을 즐겨 사용했다.한동훈은 동료시민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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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비판주의 지식인들이  NL, 경기동부연합, 통합진보당 보다 종북성향이 약(弱)하냐 하면 그렇지 않다. 목적은 같으나 추구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NL 등이 기존세력과 대항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치 않고 투쟁해 목적 달성을 이루고자 하는 반면 진중권 같은 세력은 소위 좌파적 진보적 가치 즉 페미니즘 옹호, 동성애 옹호, 난민 수용 등을 통해 사회를 변혁시켜려 한다. 결국은 NL과함께 이래저래 망하게 하려는 목적은 같다.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힘을 지키고 윤석열 정권 순항을 위해서는 진중권 세력을 멸망시켜야 한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4.07.09
https://www.facebook.com/share/p/ju63mhJpM68GPzex/?mibextid=oFD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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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