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Korea IT/과학 2011.07.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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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불안감을 해소해 준 일등공신이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으로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집 주인 또는 방을 구하는 사람의 신상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페이스북에 등록된 개인정보가 거래를 위한 ‘믿을만한 신분증명 도구’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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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SNS의 경우 서비스 초반에는 흥미, 호기심 등으로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성장했지만 차별화를 위한 폐쇄적인 운영으로 서비스가 진화하지 못하고 대부분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두 가지 상반된 모순이 이용자 욕구를 해결하지 못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놓친 것이다.
반면 뒤늦게 출발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 SNS는 개방성을 앞세워 ‘고도 성장’이라는 원동력을 마련, 빠르게 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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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하나의 코드로 자리 잡은 SNS 문화가 트렌드를 넘어서 일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제는 SNS를 단순한 인맥관리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이 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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