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화영 추가 기소] 이재명, '재판과 함께 사라지다'

배셰태 2024. 6. 18. 19:28

※이재명, '재판과 함께 사라지다'

민주당의 급소는 이재명이다. 이재명의 급소는 이화영이다. 이화영의 급소는 대북송금이다.

이화영이 유죄 판결을 받자 이재명이 급소 눌린 사람처럼 날뛰고민주당 전체가 입에 거품을 물고 검찰과 판사들을 물어뜯고 있다.

그들에게 남은 전략은 딱 하나다. 조자룡의 헌 창 바로 '음모론'이다. 음모론은 순전히 허구다. 하지만 반복하면 말 그대로 음모론이 만들어져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간다.

지금도 미국인들 중에 상당수가 아폴로 달 착륙을 조작으로 믿고 있다. 그 어이없는 음모론에 열광하는 이들은 한국에 더 많다.

생각해보라... 이재명이 거대야당 대표가 아니라면 검찰과 판사들을 향해저토록 어처구니 없게 깽판을 부릴 수 있을까. 대한민국 재벌도 저런 깽판을 부릴 수 없다.

저건 나쁜 행동이다. 민주주의를 실현하라고 주어진 의석수를 활용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사법시스템을 흔드는 건 나라 팔아먹는 짓이다.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면 논리적으로 입증하면 될 것이다.

물론 이재명 표현데로... '바보이거나 정신 나갔거나...'  바보는 아닌데 그 정신이 잘못된 거 같다. 따라서 그렇게 깽판을 부리는 목적은 따로 있다.

지금 이재명과 민주당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국의 사법 시스템을 흔드는 건 이화영에게 '신호'를 날리려는 목적이다.

이화영은 검찰에 의해 경기도청 재직시 뇌물 수수혐의로 오늘 추가 기소됐다.

이재명과 민주당 미래는 이화영에게 달렸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핵폭탄은 바로 이화영은 '헤어질 결심'일 수밖에 없다. 이화영을 회유한 건 검찰이 아니라 바로 민주당일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이화영이 민주당에 남는다 하더라도 '헤어질 결심'을 하지 않고 자신 혼자 독박쓰고 감방에 들어가 푹 썩다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화영에게 돌아갈 건 없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들이 아무리 큰 권력을 쥔다 하더라도 이화영에게 줄 건 남아있지 않다. 원래 그런 것이다. 이화영이 모든 의혹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민주당 쪽은 이재명 잘못이 아니라 모든 게 이화영 잘못인양 몰아가려고 했는데... 자칫 이화영의 '헤어질 결심'을 부추길 가능성 때문에 검찰과 판사들을 거칠게 공격하며 판의 본질을 흐리는 중이다.

이화영이 유죄판결이 내려진 마당에 이재명 녹취록까지 등장했다.

지금 민주당은 떼로 깽판을 부려가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박살내고 있지만 한계가 분명하다. 바로 이재명 재판이다. 모든게 재판과 함께 사라질 수도 있다.

애처로운 민주당...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모든 걸 이화영이 안고 가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냐... 그런데 왜 검찰과 판사들을 공격하냐.

출처: Wonwoo Lee 페이스북 2024.06.18
https://www.facebook.com/share/p/1wC3ncEA9bv1tceU/?mibextid=oFD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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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4/06/18/ITOOLHLJ5FDC3OKMZHEUBRUD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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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TV] 이화영의 총 형량은? 언제까지 침묵할 수 있을까? 
(서정욱 변호사 '24.06.18)
https://youtu.be/fO4-y7RrGqI?si=Ap7IaU0BKRzu7UF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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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묵의 팩트] 이화영의 '대납' 인생
(최병묵 TV조선 객원 해설위원/전 월간조선 편집장 '24.06.18)
https://youtu.be/yrvORZ20DkA?si=plw-VA6xYvYOu3aB


쌍방울그룹에 이재명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와 방북비용 대납을 요청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또다시 '대납'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정치인생 전반이 온통 '대납'으로 점철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