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참패] 이제부터 수도권 중도타령하는 놈들 능지처참해야 한다

배세태 2024. 4. 25. 06:12

※수도권·중도 타령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한 일부 국민의힘 당선인들과 패배한 낙선자들이 연일 수도권·중도·2030 표심 못 읽어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선생님과 교과서 타령하는 아이들치고 공부 잘하는 것 못 봤듯이 선거철만 되면 수도권·중도·청년 타령 하는 정치인들치고 제대로된 정치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
유권자들은 정당을 보고 표를 찍는다. 그러나 통상 3%에서 5%는 후보의 역량이 좌우한다. 즉 가져올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열악한 선거 환경에서도 승리한 수도권 당선인들도 있다. 그들의 열정, 전략, 태도 등은 낙선자들과는 달랐다.

지역 당 원로들, 핵심 당원들 지지자들 결집 못하고  중도외연확대한다고 과거 안철수와 더불어민주당 세력과 손잡은 작자들. 지역에서 집토끼를 홀대한 업보다.

공천을 월계관으로 생각하고 선거과정에서 허세를 부리지는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
*
낙선자들은 수도권·중도 타령하며 민심을 이야기한다. 낙선자들이 이야기하는 민심은 도대체 어떤 근거로 이야기하는가.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한 350만명이 이번 총선에서 기권했다. 만약 1백만명만 투표장에 나왔어도 과반 의석을 달성했을 것이다.

왜 기권했는가. 그들이 바라는 생각을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의 국민의힘이 반영을 못했기 때문이다.

오매불망 문재인이가 감방 가길 바랬는데 활보하고 다니게 만들었다. 이재명 구속시키지 못했다.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 시절 이재명에 대해 압수수색 한번 안 했다. 운동권 청산하겠다고 김경률을 데려와 되레 용산 저격에 나서게 했다.

낙선자들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문재인, 이재명, 조국을 비판한 적이 있는가.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동부연합, 통합진보당화 되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린 적이 있는가. 정말 반성해야 한다.
*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별나라, 달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아니라 각 지역의 출향민들이 대다수다. 수도권 영남민심은 영남과 같이 하고 수도권 호남민심은 호남과 같이 한다.

따라서 수도권 거주 지지자들 생각은 고향생각과 같이 한다. 반대로 수도권 거주 지지자들 생각을 고향에 스며들게 한다. 상호작용을 한다.

수도권에는 영남출향민 28%, 호남출향민 38%로 구성되어있다. 전통적 보수성향인 이북 실향민과 충청권,강원권 출향민, 서울.경기 토박이를 합치면 약 30%가 된다.

통상 선거 때 국민의힘이 미워 기권하는 세력들은 영남출향민들이 많다. 영남출향민들은 전통적 보수세력보다 좀 더 격정적이다.

국민의힘이 수도권에 사는 영남출향민들 지지자들 투표장으로 이끌게 했다면 이번 총선에서 역대급 굴욕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
중도를 생각해보자. 국민의힘은 중도를 엄청 중요시 생각하지만 민주당은 집토끼를 중요시 생각하지 중도는 그리 중요시 생각하지 않는다. 견고한 성을 먼저 만들고 공격의 대상을 명확히 하면 온다고 믿는다.

중도란 개념이 확실치 않지만 중도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다.

1. 정치 무관심층으로 이념보다는 생업에 관심이 많다.
2. 정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친구따라 강남가는 경우 케이스.
3. 감성적이라 정치 상황 즉 분위기에 휩쓸린다.
4. 밴드왜건 효과에 익숙하다. 이기는 쪽으로 간다. 기회주의적 처세
5. 이성적인 사람들은 옳고그름을 중요시한다.

이렇게 교과서적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결국 선거에 있어서는 주적을 확실히 선정해 진영을 구축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번 총선 국민의힘은 지지자들을 투표장에 이끌어 낼 주적 설정을 못했다.

이조심판보다는 총선에서 승리해야 문재인 감방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었다. 되레 김경률, 함운경 같이 작자들이 설쳐대 짜증나게 했다

김경률이가 비례대표 선정에 관여하고 도태우, 장예찬 공천 번복을 주도했다고 하니 국민의힘은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부터 수도권 중도타령하는 놈들 능지처참해야 한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4.04.24
https://www.facebook.com/share/p/YtyMHDY5jYvxW6Nm/?mibextid=oFDknk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