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용민 민주당 의원 “윤석열, 총선 이기면 계엄 선포, 野 과반 확보해야”…尹대통령 이어 한동훈 장관 탄핵도 주장■■

배셰태 2023. 11. 27. 15:14

김용민 “尹, 총선 이기면 계엄 선포…野 과반 확보해야”
조선일보 2023.11.27 민영빈 기자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3/11/27/CVQ3IUILCVGLVHV4GXFAEXL2EA/

尹대통령 이어 한동훈 장관 탄핵도 주장
“尹 탄핵 공동발의, 범야권 승리”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내년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계엄 저지선’을 위해 최소 단독 과반 확보 전략을 써야 한다”고 했다.

왼쪽부터 김용민·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김 의원은 전날 저녁 페이스북에 “윤 정권의 대범함을 놓고 보면 제22대 총선에서 조금만 유리한 결과가 나와도 계엄을 선포하고 독재를 강화하려고 할 것”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헌법상 국회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승리하는 선거제도를 주장해야 한다. 범야권의 승리도 중요하나, 권력의 속성과 정당제 국가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자당의 승리를 주장해야 한다”며 ‘대의제 대표성 강화’를 핵심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1인 1표제 ▲공천 심사 시 당원평가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탄핵안과 대통령 임기단축안 발의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반(反)검찰독재 연합을 만들면 범야권의 큰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제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공동으로 발의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헌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의하면 연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권칠승 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지도부에서) 전혀 이야기 된 바 없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북콘서트 참석해 ‘암컷들이 설친다’는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을 듣고도 제지하지 않고 웃어 빈축을 샀다. 전날에는 대전에서 열린 같은 당 황운하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 장관이 자신의 정치 행보에 특수활동비를 쓰고 있다”며 한 장관 탄핵의 명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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