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CT' MVNO 사실상 결렬…재협상 시기는 미정
아시아투데이 경제 2011.07.01 (금)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 사업이 사실상 결렬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CT 대표와 SK텔레콤 고위 관계자가 30일 밤 늦게까지 방송통신위원회의 중재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이가 커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협상의 여지는 남겨뒀지만 언제쯤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지는 미정인 상황.
이들의 주장이 엇갈렸던 부분들은 영상통화·장문문자메시지(MMS) 도매대가와 설비설치개조비용 분배 문제, 다량구매할인율 산정 문제 등이다.
영상통화·MMS 도매대가와 관련해서는 KCT는 음성통화처럼 도매대가가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SK텔레콤은 의무제공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도매대가로 주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설비설치개조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KCT는 방송통신위원회의 MVNO 지원방안에 따라 2012년 말까지 설비설치비용이 유예되는 만큼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추후 비용분담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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