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청산대상1호 이재명을 대표로 두고서 민주당은 무슨 얼어 죽을 혁신을 한단 말인가!

배셰태 2023. 6. 18. 20:17

청산대상1호 이재명을 대표로 두고서 무슨 얼어죽을 혁신
호국미래논단 2023.06.17 信望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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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革新)’이라는 말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놓을 때 또는 현재 상황이나 상태를 일신(一新)할 때 쓰이는 말이며 현재의 체제를 완전히 바꿀 때는 ‘혁명(革命)’이란 말이 쓰이고 좀 더 강한 표현으로 ‘혁파(革罷)’라는 말이 쓰인다는 것이 필자 개인의 생각이다. 이 3가지 말의 공통점은 현재의 상태를 보다 발전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보면 타당할 것 같다. 역사적으로 영국에서 일어난 급작스런 산업의 변화를 우리는 ‘산업 혁신’이라고 하지 않고 ‘산업혁명(産業革命)’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혁명에 대한 대표적인 실례(實例)일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가 자기와 사상과 이념이 같은 이재명 지킴이 이래경을 이재명당 혁신위원장으로 위촉하였다가 10시간도 못되는 겨우 9시간 후에 사퇴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모든 국민의 웃음거리가 되어 이재명이 제 얼굴에 똥칠하는 추태를 연출하였다. 이재명이 이래경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자신의 여섯번째 방탄복으로 이용하고 비명계를 축출시키고 자신의 위치와 권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추악한 권모술수란 것이 위촉 9시간 만에 이래경이 사퇴를 함으로써 드러난 것이다. 이러한 한심한 상황은 이재명의 리더십이 추락한 것은 물론이요, 자신의 온갖 범법 행위를 뭉개고 덮으며 물 타기 하려는 흉계가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전과4범에 부정과 비리의 몸통이며 사법리스 범벅으로 이재명당은 물론 국가적인 적폐의 표본으로 혁신·척결·청산 대상 1호인 이재명이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이재명당 혁신위원장(이하 김은경)으로 임명했다고 언론이 보도를 했는데 당을 쇄신할 기구를 띄우겠다고 발표한지 1개월 만인데 그나마 앞서 ‘이재명 지키기’에 앞장선 이래경을 이재명이 혁신위원장으로 위촉했다가 당내외의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받아 중도 하차한 다음에 겨우 이루어진 일인데 김은경에 대한 기대는 이재명당은 물론 세간의 반응 역시 탐탁찮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당 수석대변인 권칠승은 “원칙주의자이고 개혁적 성향이 있으며 정치권에 몸을 오랫동안 담지 않았기 때문에 참신성 등을 고려했다면서 “향후 혁신기구 명칭, 과제, 역할 이런 것은 혁신기구에서 김 교수와 혁신위원이 논의할 예정으로 논의 결과는 당 지도부가 전폭 수용할 계획”이라고 브리핑을 했고, 한 당직자는 “후보로 거론됐던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김태일 장안대 전 총장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젋고 여성이라 혁신 이미지에 맞는다는 것을 감안한 인선으로 보인다”는 등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지만 이러한 행위는 안전인수격일 뿐이다. 전언에 의하면 김은경은 2015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문재인 대표 시절 당무감사위원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020년 여성 최초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고 한다.

최병묵 시사평론가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김은경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발언한 것을 언급하면서 송영길과 가까운 인물들의 녹취록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송영길의 돈 봉투 사건이 검찰에 의하여 만들어진(조작이나 허위날조)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료를 파악해 보고 판단하겠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대답을 미룬 것은 무지의 소치이며, 누가 친명이고 비명인지도 모른다고 대답을 한 것은 정당혁신의 기본도 모르는 무식하고 무능함의 발로라고 신랄하게 비판을 했다. 김은경은 방송의 뉴스도 안 듣고 신문도 보지 않는 모양인 게 이재명당에서 누가 친명이고 누가 비명인지 모른다고 대답을 한 것이다.

철저한 이재명당편이요 종북좌파 언론인 경향신문은 16일자 정치면에 「‘김은경 혁신위’ 닻 올려도…민주당, 계파 따라 ‘다른 길’」이라는 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기구가 우리 당과 정치를 새롭게 바꿀 수 있도록 이름부터 역할까지 모든 것을 맡기겠다. 지도부는 이 혁신기구의 개혁안들을 전폭 수용해 새롭게 거듭나는 민주당,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혁신기구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며 위원장을 임명해 놓고 이재명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가겠다”는 발언은 결국 ‘자신이 간섭을 하겠다’ ‘모든 결정은 나의 결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짓거리가 아닌가!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재명당에서 혁신·척결·청산 대상 1호가 바로 대표인 이재명인데 이런 저질 인간이 당 대표로 혁신위원장 머리 위에 올라앉아 있는데 무슨 얼어 죽을 혁신을 한단 말인가! 진짜 이재명당이 혁신을 하려면 이재명이 먼저 당 대표를 사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혁신이다. 김은경의 역할에 대해 친명계 정청래는 “이재명 지도부는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당선됐다. 당원과 소통이 잘되는 민주정당,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이재명 체제를 강화해달라는 요구를 했고, 비명계 고민정은 “당내 민주화를 이루는 것도 필요하지만 민주당이 어떤 야당으로 자리매김해야 할까가 훨씬 중요하다. 국민은 민주당에 무엇을 원하나, 어떤 탈바꿈을 해야 사랑받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답을 얻고자 혁신위를 띄운 것”이라고 했다.

경향신문은 “혁신위 권한과 역할이 불분명하고, 계파별로 요구하는 혁신 방향이 달라 혁신위가 한계에 부딪히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벌써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재명당 대변지가 이렇게 부정적인 기사를 보도한다는 것은 김은경의 능력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재명당을 혁신하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여타 언론들도 “혁신기구가 당내 계파 갈등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비명계는 개딸 등 강성 지지층과 선을 긋고 이 대표 퇴진까지 포함한 당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친명계는 대의원제 폐지와 현역 의원 기득권 타파가 혁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재명당이 진정성 있는 혁신을 하려면 김은경에게 전권을 부여하고 청산대상 1호인 이재명이 자진사퇴하여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의 눈치를 의식하지 않도록 자리를 깔아주는 것이 먼저다. 전과 4범이요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이며 사법리스크 범벅인 이재명은 이재명당에서 반드시 제거해야 할 청산대상 1호인데 이런 저질 인간을 당 대표 자리에 그대로 앉혀둔 채로 혁신을 언급하는 추태는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이며, 혁신은 공염불이요 백년하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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