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10.04.29 (목)
PCㆍ스마트폰 경계, 휴대폰 빅5체제 붕괴
결국 소프트웨어가 스마트폰 경쟁력
세계 1위 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HP)가 스마트폰 전문 업체인 미국의 팜(Palm)을 12억달러(1조33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글로벌 IT 시장에서 PC와 스마트폰의 경계가 완전히 사라졌으며 노키아, 삼성, LG 중심의 `빅5 체제`가 붕괴되고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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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지만 여전히 점유율은 3.7% 수준으로 림(19.7%), 애플(14.4%), HTC(6%)에 비해 크게 뒤져 있다.
여기에다 기존 PC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와 유통망을 보유한 HP가 뛰어들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업체들에는 확실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늦게 대응한 것은 사실"이라며 "스마트폰에서도 일반 휴대폰 시장처럼 강자의 수준에 올라서려면 최소 2~3년은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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