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국민의힘 지지도가 하락...기죽을 필요 없다

배세태 2023. 4. 16. 07:21

※기죽을 필요 없다

이번 주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국민의힘 당 지지도가 하락했다.

이에 언론들은
“악몽 재현될 수도”
“국민의힘 총선 적신호, 4년 전보다 심각하다”
“국민의힘 지도부 무기력”
“미국 도청 사태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부작용”

다시 특유의 독설과 비판의 화살을 쏫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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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눈에 띄게 하락요인이 별로 없는 데 하락한 것은 잔 매에 장사없고,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설에 따라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 주 지지도 하락은 국민의힘 지지층인 보수층이 견인을 했는데 그것은 현안에 대해 정부가 어쩡쩡하게 대응하는 무기력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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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기력보다 더 심각한 것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무능함이다. 무기력함은 동력이 생기면 해소되지만 무능함은 본인들 스스로 자각이 없으면 해소되기 힘들다.

정치는 말의 향연으로 설득이든 선동이든 국민들에대한 립서비스는 기본. 그런데 국민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며 말하는 작자들이 없다. 설득을 하려면 신념과 당당함으로 뭉쳐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실 참모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사건건 발목잡는 민주당 등 종북세력들 향해 내가 이 자리를 내놓더라도 할 말 해야 하겠다는 당당함이 없고 주눅이 들어있다. 피골이 상접한 얼굴로 의례적으로 내 뱉는 말에 공감할 국민 그리고 지지자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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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평가 부정이 많다 해서 민주당 지지하는 것 아니다. 정당 지지도가 하락했다 해서 민주당으로 이동하지 않았다.무당층으로 갔다.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타협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했기에 다시 반등했듯이 이놈 저놈 눈치보지 말고 국민과 미래만 보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나가야 한다.

총선을 1년 앞둔 리얼미터 2019년 4월 15일 발표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31.2%였다. 1년을 앞둔 2023년 4월 10일 기준 정당지지도는 37%다. 한국갤럽 기준으로는 국민의힘 지지도 2019년 4월12일 발표기준  21%, 2023년 4월14일 기준 31%다.

기죽을 필요 없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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