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50 대 50사회] 현재 첨예하게 정치내전(이념전쟁) 중인 대한민국...지지율은 별 의미가 없다

배세태 2023. 4. 14. 16:53

※[50 대 50사회] 현재 첨예하게 정치내전(이념전쟁) 중인 대한민국...지지율은 별 의미가 없다

우리나라 총선이나 선거는 이미 outline은 짜져 있는거다.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 그 결과에 따라 승패가 가려지는 구도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사회는 이념적으로 지독한 50 VS 50 사회이기 때문이다.

50 대 50으로 갈려진 구도에다가 지역성까지 연결된 한국정치 지형에선 정부의 정책의 성공이나 경제적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국과 비슷하게 정치내전 중인 미국도 50 대 50사회가 되다 보니 지난 중간선거에서 바이든이 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49 : 51이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잘하더라도, 이재명 때문에 민주당이 아무리 죽을 쑤더라도 총선 결과는 결국 49 : 51의 결과가 된다.

따라서 흔히 윤석열 대통령이 보다 겸손해야 한다느니 포용적으로 나가야 한다느니 하는 말은 공자가 개풀 뜯는 소리에 불과한거다.

그렇다면 내년 총선 승리의 키워드는 뭘까? 그것은 민주당의 분열이다. 민주당을 분열하게 해야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압승을 기대할 수 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4/14/7BX6U2PFBBCNPCZH5I5AWWZE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