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 13일 신형 고체연료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처음으로 시험 발사■■

배세태 2023. 4. 14. 15:05

北,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확인
동아일보 2023.04.14 이예지  기자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414/118832743/2

자료사진. 뉴스1

북한이 지난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화성포-18형’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시험발사 현장을 사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 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고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면서 “분리된 1계단은 함경남도 금야군 호도반도앞 10㎞ 해상에,2계단은 함경북도 어랑군 동쪽 335㎞ 해상에 안전하게 락탄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발사를 통하여 신형전략무기체계의 모든 정수들이 설계상 요구에 정확히 도달되였으며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이 보다 군사적효용성이 큰 위력적인 전략적공격수단으로 된다는 담보와 신뢰를 가질수 있게 되였다”고 통신은 주장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화성포-18’ 형 무기체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어하고 침략을 억제하며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가장 강위력한 핵심주력 수단으로서 중대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발사 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화성포-18’ 형 개발은 우리의 전략적억제력구성부분을 크게 재편시킬 것’이라며 ‘핵반격 태세의 효용성을 급진전시키고 공세적인 군사전략의 실용성을 변혁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적들에게 더욱 분명한 안보위기를 체감시키고 부질없는 사고와 망동을 단념할 때까지 시종 치명적이며 공세적인 대응을 가하여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할 것”이라며 “반드시 불가극복의 위협에 직면하게 만들어 잘못된 저들의 선택에 대하여 후회하고 절망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평양 인근에서 동해로 신형 고체연료 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오전 7시 23분경 평양 인근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발사된 중장거리미사일은 1000km를 비행한 뒤 일본 홋카이도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 외곽에 낙하했다고 전했다. 최대 비행고도는 2000km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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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체 연료 사용한 ‘화성-18형’ 발사 장면 공개[청계천 옆 사진관]
동아일보 2023.04.14 김재명 기자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414/118834302/1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체 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포-18형을 어제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고체 연료를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군 당군에 따르면 북한이 어제 오전 7시 23분, 평양 외곽에서 중거리급 이상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최고 고도가 3,000km까지 올랐다가 약 1,000km를 비행해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또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로 추정된다며 고체연료를 쓰는 ICBM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고체 연료 미사일은 사전에 발사 징후가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은밀하게 발사할 수 있어, 북한이 국방력 개선을 위한 과업으로 제시해왔다.

이에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지도하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14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 미사일이 “공화국 전략 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1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지도하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14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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