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윤석열 대통령의 일제 징용피해자 배상 해법] 지도자란 당장의 표보다는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다

배세태 2023. 3. 8. 15:02

※[윤석열 대통령의 일제 징용피해자 배상 해법] 지도자란 당장의 표보다는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 때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슈어드는 다음 대통령 앤드류 존슨이 되면서 1867년 미국 야당의 거센 반대에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 땅을 720만 달러에 매입했다.

당시 러시아는 영국에 밀리는 상황이라 얼른 알래스카를 미국에 팔아넘기고 좋아했고, 미국 야당은 슈어드를 탄핵했고, 존슨 대통령도 탄핵했으나 1표 차이로 부결됐다.

슈어드는 원래는 링컨보다 훨씬 유명한 거물이었다. 대선에서 아깝게 링컨에게 패배했지만 링컨 대통령은 삼고초려해서 국무장관을 시킨 인물이었다. 그런 슈어드를 야당은 바보 멍청이라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표가 떨어질 수도 있고, 야당인 더불당에게 거센 공격을 당할 빌미를 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일제 징용피해자 배상 해법을 발표했다. 옛날에 일본에서 돈 받아 그 돈으로 포항제철을 짓고 경부고속도로도 깔고 해서 이제 세계 경제강국이 됐으니 그 혜택을 본 포항제철 같은 기업들이 출연해서 피해자 보상해주자는 골자다. 이미 김대중과 노무현이 구상했고 문희상은 실제로 제안했던 내용들이다.

그럼에도 더불당 이재명과 그 일당들은 무신 삼전도의 굴욕이니 출연하는 기업체를 친일 낙인을 찍겠다는 둥 물어뜯기 바쁘다. 한 치 앞도 못 내다보는 자가 무슨 정치를 하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건가?

일본 돈으로 건설된 포항제철은 세계 1위가 되었고 그로 인해 일본제철은 뒤로 밀렸다.이제 우리도 남을 도와주어도 될 만큼 넉넉해졌다. 언제까지 일본에 열등감과 패배의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떼만 쓸 것인가! 이제는 반일이 아니라 극일, 우일이 되어야 한다.

지도자란 당장의 표보다는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인 것이다.

출처: 이희영 페이스북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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