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11.06.19 (일)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생활용품처럼 스마트패드도 월 통신료만 내면 무료로 빌려쓸 수 있는 이른바 ‘렌털 판매’가 처음 등장했다.소정의 단말기 가격을 소비자가 부담하고 계약 해지 시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약정판매와 비교하면 매우 파격적인 조건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등 전국 주요 SK텔레콤 휴대폰 매장에서 월정액 통신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 ‘갤럭시탭’ 7인치를 임대(렌털) 방식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이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조건은 일반 약정판매처럼 2년 약정기간을 정해 2GB(2만9000원)나 4GB(4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해 약정기간 동안 사용하면 단말기를 소비자가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약정기간 이전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단말기만 반납하면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중략>
렌털 판매 vs 약정 판매 비교
구분 | 렐털 판매 | 약정 판매 |
단말 가격 | 무료 | 2GB 10만~20만원 |
계약 해지 위약금 | 없음 | 20만~40만원 |
월 통신료 | 2GB 2만9000원, 4GB 4만5000원 | 2GBB 2만9000원, 4GB 4만5000원 |
특징 | 약정 전 해지 시 단말기 반납 | 약정 전 해지 시 위약금 물고 단말기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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