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선 자유우파 지식인 등 국민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배세태 2022. 10. 20. 20:08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선 자유우파 지식인 등 국민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국의 정통 자유우파 시민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할 정당과 언론매체를 찾기 어렵다는 것은 큰 비극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백보 양보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의 망국적 폭주를 막는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언론 역시 우리가 전통적으로 보수 혹은 우파 매체라고 여겼던 언론사와 언론인들이 탄핵정변, 이준석 비리, MBC 자막조작 사태 등에서 어떤 황당한 행태를 보였는지를 생각하면 뚜렷한 한계가 드러난다.

언론 문제와 관련해 생각한다면 이런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제도권 언론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론을 밝히는 일군의 자유우파 지식인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 중에는 과거 좌파 운동권에 몸담았다가 극좌 이념의 미망을 깨닫고 자유주의 우파로 돌아선 이들과, 한국형 저질 좌파 정당의 지역적 지지기반인 호남 출신 우파 인사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우선 떠오르는 좌익 운동권 출신의 전향 우파로는 김문수 주동식 박종운 이강호 허현준 길도형 같은 이들이 있다.또 과거 운동권과 인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날카로운 글들을 잇달아 올려 눈길을 끄는 군산대 이양승, 단국대 박형욱 교수 같은 이들도 한국사회의 소중한 인적자산이다.

이들은 최근 일부 언론인이나 대학교수 등이 이준석 사태나 MBC 사태에서 말도 안되는 궤변과 요설로 여론을 심각하게 오도하려 할 때 이를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제도권 언론의 정통 원로 언론인 출신 가운데는 류근일 주필이 단연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탄핵정변 때까지는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최근 일련의 사태에서 이준석을 비호하거나 MBC의 자막조작을 사실상 편든 자들은 80대 원로언론인으로 이승만 박정희 정권에서 옥고를 치렀으면서도 현재 주사파 종북이념 세력 및 얼치기 기회주의자들과 정면으로 싸우고 있는 류근일 주필을 보면서 자신들의 행태를 돌아보길 바란다.

국내 언론이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한국의 정세에 관한 날카로운 기사와 논평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의 통일일보(도이쓰닛포)도 눈길을 끈다.과거 일본에서 특파원을 한 인연 등으로 일본어가 낯설지 않아 일본어로 발행되는 이 신문의 주요 기사들을 번역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끔씩 소개하고 있는 것도 내가 혼자 읽고 넘어가기에는 아까운 내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런 자유우파 인사들이 곳곳에서, 시의적절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비록 좌파 야당이 국회의석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적어도 5, 6년 전의 엉터리 탄핵정변 같은 사태가 재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자유우파 지식인 등 국민들이 벌이고 있는 노력들의 최대 수혜자가 될 현직 대롱령 윤석열은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선 저 소중한 분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출처: 권순활 페이스북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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