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언(古言)...일도양단(一刀兩斷). 전광석화(電光石火). 쾌도난마(快刀亂麻)

※일도양단(一刀兩斷). 전광석화(電光石火). 쾌도난마(快刀亂麻)

한국 정치사에 어느 정권이든 출범후 6개월간은 야당은 물론 언론도 소위 밀월기간이라 해서 어지간한 실책이나 착오는 이해하고 관용적으로 처리했다.그래서 新정부의 시행착오나 어설픈 정책이 있더라도 선의적인 충고는 있었으나 아예 정권을 땅속에 끌어묻으려고 그악스럽게 상처를 입히지 않았다.

그런 한국 정치의 관습은(그 관습이 좋은지 나쁜지는 차치하고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정치집단에서나 가능하다는게 지금의 야당을 장악한 빨류 중2 집단이 증명하고있다. 하기사 한국 정치에 전무후무하게 없었던 문등신과 이쩜명이라는 怪獸류의 특수인간이 대가리질을 했고 이제 그 노릇을 또 한놈이 하게 될 지경인데 거기에다 대고 우리가 무엇을 바랄 수 있겠는가?

세계 유수의 거지 나라로 동냥 그릇에 미국이 던져주는 밀가루와 분유가 없었으면 꼼짝없이 굶어 죽었을... 한국이란 국가 흉내나 내던 민족이 지금과 같은 세계 10위권의 뼈대있는 국가로 발전한 것은...또 그일이 불과 60년만에 기적적으로 성공한 것은... 또한 그러면서도 철통으로 국가를 수호했고.. 불가사의하게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살아오면서 정치를 하지 않았던 아니 전혀 정치인이 아니었던 박정희님과 전두환님 두분이, 혁명적 방법으로 정권을 잡아서 무력을 동반한 독재적인 강압으로 뺠류 인간들의 분탕질을 강압으로 진압했기에 이뤄낸 것이다.

내가 4년간 줄기차게 원수놈이라고 매도하고 질타하던 尹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우리 대통령을 달성사저로 찾아가 고개를 숙인 시점에.. 나는 일단 구원을 뒤로 미루고(언젠가는 尹의  그짓을 계산해야겠지만) 비난의 칼을 접고 [일단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은 이 사람 뿐이다]라며 기대를 걸었던 것은?...

지난 5년간 빨류 집단들의 분탕질로 누란의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야하는데... 작금 한국 형편에는 어떤 인간보다 尹만은 정치인이 아니기에 謀事적이고 어설픈 정치질을 아니 할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한국에서 60만 무력집단인 군부가 빨개들의 5년 분탕질에 하찮은 캠핑족으로 와해된 상태에서는, 법치를 업은 검찰이란 유일무이하고 막강한 법치 집단을 제어하고 장악 할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에 비해 지난 100일간 尹은 너무나 엉성한 행보에 우리가 당황 할 수 밖에 없음은 숨길 수 없다. 하여 비록 張三李四일 뿐이고 70을 넘게 살아 온 인생고물이지만... 나의 古言도 쓸모가 있을 듯하여 쓴다.

1 일도양단一刀兩斷하라

지금의 난맥상은 모든 정책이나 행보가 명확하지 않다. 모든게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사안마다 [이것이다]하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질질 끌고있다. 그러다보니 결과도 내지 않은 일에 비난은 비난대로 받으면서도 일은 일데로 끝장내지 못한다.

정치인은 태생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 찾는 집단이고, 관료들은 태생이 무슨일이든 결론을 내지 못하는 집단이다. 무엇이든 최상위 캡틴이 결론을 내주면 처리 할줄만 알지 자신들이 책임지고 문제의 줄기와 과정을 추진하고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尹이 명확하게 일의 방향을 제시해야한다.

일례로 쩜명이의 처리를 미적거리는 사이 그놈의 사이즈가 배가됐다. 하여 쩜명이를 박살내기 위해선 초기에 비해 힘을 5배나 써야한다. 그러므로 쩜명이의 처결을 경찰이 처리해 줄 때가지 기다리지 말고 尹이 명시적으로 그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방향을 말해야한다. [법치를 수립하라]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 범죄에 대해 법치를 수립하자는데 그걸 반대 할 명분이 있을 수 없다. 

또한 준色이놈의 처리는 윤이 해야한다. 살리냐 죽이냐를 윤이 결정해서 결론을 내리면 권상동이란 병신같은 놈이 尹의 문자를 공개하면서 지놈의 위상을 올리려고 촐삭대는 일도 없을 것이고 지금같은 준色이란 놈이 중2급으로 깨춤추면서 병신육갑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평당원질도 못 할 그런놈 따위가 명색이 여당이란 정당을 지난 1년간 뒤죽박죽을 만드는데도 해결해야 할 당사자인 尹은 손놓고 뭐하는가???

국가의 모든 일이 그와 같다. 정치인이나 관료들은 국가나 정당이나 사회에 책임을 안 진다. 아니 책임질 일을 안하려 한다  어떤 사안이 생기면 오직 대통령의 눈길과 손길과 발길만 바라보고 따를 뿐이다. 거의 모두가 대통령이 결정해야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간들이다 그러므로 尹은 명심하라. 막말로 어느 누구도 당신이 오줌눈 바지의 앞지퍼를 올려주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일도양단하라. 아무리 중요한 사안이라도 1주일내에 결정해야한다. 그게 실패하든 성공하든 신속히 결정내지 못하고 미적거려서 초래 할 잡음과 혼란보다는 훨신 낫다. 尹이 결정을 안하고 미적거린다고 누군가 손을 걷어부치고 해결해 주지 않는다. 한마디로 어설픈 정치질을 하지 말라는 말이다.

2. 전광석화電光石火하라

어떤 사안을 一刀兩斷식으로 결정했으면 전광석화로 처리하라. 결정은 해놓고 미적거리면 고연히 혼란만온다. 또 말하지만 정치인이나 관료들은 선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결정한 사안을 처리 할 사람을 명시적으로 딱 [니가하라] 하고 지목하여 처결하도록 명령하라. 그래야만 그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그일을 해결한다. 설령 해결을 못하더라도 대통령이 자신을 믿고 명령한 것이므로 최선을 다한다.

*일례로 병약한 사람이 길에서 쓰러지면 길가는 사람중 한명을 지목하여 [나좀 구해주세요]라고 말해야한다. 누군가 한 사람을 딱 지목하지 않고 그냥 허공에 대고 고 뇌까리면 모든 사람이 책임감이 없으므로 그냥 지나간다. 지금 尹은 그짝이다. 모든 사안이 벌리기만했지 틀어쥐고 처결 할 주체가 없다. 그러므로 尹은 책임질 사람을 명시적으로 지목해야 한다. 그게 정치든 정책이든 사건이든...

**이건 치매교실에서 배운 것이다. 가령 길에서 쓰러지게 되면..즉시 길거리의 누군가 한사람을 딱 지목하여 [당장 119에 신고좀 해 주세요]하고 말해야 한다. 그냥 길거리 사람들을 향해 [누가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하고 말하는 것보다 그게 5분 빠르게 119에 신고가 들어간다.

3. 쾌도난마快刀亂麻하라

尹이 당선된 며칠후 나는 [목숨을 걸어라]는 글을 올렸다. 진짜 尹은 목숨을 걸어야만 살 수 있다. 좋은게 좋다는 생각으로 빨류 집단과 타협하면 당연히 죽는 길이다. 다시말해 “저것들도 인간인데 생각이란게 있겠지”하고 빨류 괴수들을 인간格으로 나이브하게 생각해서 타협했다간 오히려 100% 尹아 죽는다.

그래서 尹은 지금 자전거 위에 있는 것과 같다. 전거의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자전거만 넘어지는게 아니라 尹도 같이 넘어지듯이 尹은 5년간 자전거를 계속 돌려야만 살 수 있다. 빨류 괴수들이 "죽겠다고 아우성이니 잠시 쉬면서 저눔들과 대화좀 해보자" 했다간 저 괴물들이 자전거의 타이어를 터트리고 핸들을 뽑을 것이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든 결정했으면 쾌도난마 처결하라. 결정한 것을 잠시 숨좀 돌리고..혹은 다시한번 검토하고 등으로 미적거리는 순간 빨류 괴수집단에게 역공 당한다.

지금 尹이 관심을 가진 사안이 최소 20개는 될 것이므로 머리에 과부하에 걸려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안들이 모두 2-3일이면 결정하고 담당자(그게 정치인이든 전문가든 관료든)를 지목하여 맏겼으면 될 일 들이다. 사안마다 쾌도난마로 처결했다면 尹은 더 큰 일에(가령 경제의 큰틀과 북핵 문제) 몰두하고 있을 것이다.

폐일언하고 尹은 자신이 얼마나 막강한 권력을 쥔 존재란걸 모르는 듯하다. 자신을 아직 검찰총장급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尹은 대통령이다. 문등신류의 가짜 대똥이 아니라 진성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막강한 존재다. 감히 검찰총장 따위와는 비견 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런 사람이 왜? 자신감이 없는가? (빨류 괴수들을 빼고는...) 거의 모든 국민이 尹이 부르면 달려가 그의 말에 귀를 세우고 경청 할 것이고... 尹이 도움을 요청하면 모두 모두 달려가서 발 벗고 손 털며 도와줄 것이다.

# 정치를 모른던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 이 나라를 세계 최상위의 국가로 만들었듯이... 정치를 모르던 尹은 이 나라를 틀어쥐고 천국아래 한국을 만들라.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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