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더불어민주당.. ‘처럼회’가 뭐꼬? ‘폐족의 씨앗’을 뿌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배세태 2022. 5. 14. 17:29

※더불당.. ‘처럼회’가 뭐꼬? ‘폐족의 씨앗’을 뿌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더불당 ‘처럼회’란 얘기를 듣고 머리를 스치는 게 있었다. ‘처음처럼’이 연상되는 것은 나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오해하지 마시라. 난 ‘처음처럼’은 절대 마시지 않는다. 대신 다른 브랜드의 술을 마신다. 술맛이 달라서는 아니다. 솔직히 술맛을 비교한 적은 없다.

이유는 ‘신영복체(體)’로 쓰여 진 ‘처음처럼’이 싫었기 때문이다. 신영복의 사고와 생각이 싫었고 그러다 보니 신영복체가 싫었고 그래서 ‘처음처럼’을 입에 대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 들어 국정원의 원훈석(院訓石)이 신영복체로 다시 만들어졌다고 한다. 기가 찰 일이다. 나라 정신이 이렇게 어지러우니 ‘처럼회’가 만들어진 것 아닌가?

'처럼회'가 내 눈에 곱게 보일 리 없다. 힐난의 소재는 차고 넘친다. ‘처음처럼’은 참신하고 명징해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마치’를 집어넣으면 뜻은 180도 바뀐다. ‘마치 처음처럼’이 뭔가? 처음이 아닌 데 사기 치는 것 아닌 가?

‘처럼’은 사기와 요설의 집합체이다. ”마치 아는 것처럼, 마치 있는 것처럼, 마치 가진 것 처럼‘ 등등이 떠오른다. 좌파들의 지기 고백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내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니 너무 과민할 필요는 없다.

신영복이라는 좌파인사에 대한 확증적이고 편향된 애정이 ‘처럼회’ 같은 (공감하기 어려운) 집단을 만들어낸 것일 수 있다. 희대의 검수완박을 밀어붙인 것도 ‘처럼회’라고 한다. 검수완박이 절대진리인 것 ‘처럼’ 말이다. 인간은 아는 것 만큼 자기 이익에 충실하게 행동한다. 

‘처럼회’는 무슨 술을 먹는지 궁금하다. 조동근은 신영복체의 술은 입에도 안 댄다. 처럼회와 대작할 일이 없을 터이니 걱정하지 않는다.

출처: 조동근(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페이스북 2022.05.14
https://www.facebook.com/100000381965697/posts/pfbid02fxPjoJT67NpKX4fo83KiAwMx34TphSBr5FPU3t1WGLzqEJi51kuUeBL6x8h137D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