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성상납 의혹] 가로세로연구소와 이준석 소고

배세태 2022. 4. 5. 19:53

※[성상납 의혹] 가로세로연구소와 이준석 소고

동전을 한 번 던질 때 앞면이 나올 확률을 정확히 알려고 하면 할수록 매시간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물론 지구의 전체 기후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태양의 전체 상태를 살펴봐야 하고 태양의 전체 상태를 보기 위해서는 우주 전체 시초의 빅뱅원인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원인을 연속적으로 소급해 살펴봐야만 한다. 이때의 우주 시초의 빅뱅은 인간이 알 수 없는 자유인과로 말해진다.

다시 말해 지구에서 벌어지는 다음 사태의 전개를 100%의 절대 확률로는 계산 불능이라는 의미이다. 다만 동전을 많이 던질수록 앞면과 뒷면의 확률이 50대 50에 수렴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요컨대 지구상에서 하나의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00%의 절대확률로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사태가 반복되면 어떠한 패턴으로 정해져 진행한다는 건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실력이 약한 팀과 강팀의 축구 시합에서 반드시 강팀이 승리하지 않는 알 수 없는 개별의 미확정성이 성립해도, 반복해서 시합을 하면 강팀이 이기는, 대체적인 전체로 알 수 있는 확정성이 성립한다.

가세연이 야당대표 이준석의 성상납 사건이라는 경천동지 코미디 폭로를 했음에도 한국 좌우 언론이 모두 짜고치는 고스톱판처럼 일체 모른체 묵언 수행 중이다. 하면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4.15총선의혹과 같은 류의, 개별 사건의 미확정성 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준석은 수사기관 어떤 곳으로부터도 성상납 사건의 통보를 받은게 없다며, 알아보고 허위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준석의 실제 음성이 가세연을 통해 공개됐다. 성접대를 했다는 장씨가 50만원을 여성 접대비로 지불했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의 실명까지 거론됐다. 이준석의 정무실장이 사건을 무마하려는 내용 또한 공개됐다.

가세연의 경박성과 이중성의 이미지를 포함해서 오늘의 한국 현실이 제아무리 요지경이라고 한들 온 언론이 쉬쉬하면서 끝까지 모른 체 할 수 없는 전체적인 확정성을 사유해볼 수는 있겠다.

결국 이준석, 윤석열, 김무성, 조선일보, 검찰, 문재인, 유승민 등등 모두 얽혀있는 세상사 개별의 미확정성이 제아무리 요지경이라 해도 전체적인 확정성이 개별의 미확정성을 넘어서는 사태의 진행은 언제나 추측해볼 수있는 일이다.

전체적인 확정성으로 진행하는 시간의 속성을 당해낼 이준석의 재주는 동이 날밖에~

출처: 김도영 페이스북 2022.04.05
https://www.facebook.com/100004200720125/posts/221063252575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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